고혈압이란?
고혈압은 왜 생기나요?
고혈압은 발생원인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합니다.
1차성 고혈압(본태성 고혈압)
고혈압 환자의 90~95%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고혈압증을 의미합니다.
유전 경향이 강하고, 나이가 들면서 점차 증가하며, 소금 섭취량이 많은 지역에서 발생률이 증가합니다.
2차성 고혈압(속발성 고혈압)
고혈압 환자의 5~10% 신장질환, 부신질환, 갑상선 질환, 임신, 약물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고혈압증을 의미합니다.
1차성 고혈압에 비해 혈압이 상대적으로 더 높고, 갑자기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2번 이상 측정한 혈압의 평균 최고/최저 혈압이
140/ 90mmHg 이상인 경우를 일반적으로
고혈압이라고 진단합니다.
침묵의 살인자, 고혈압이 무서운 이유
보통 고혈압은 증상이 거의 없어 심각해질 때까지 자각하기 어렵기 때문에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불립니다.
고혈압의 기타 증상
고혈압의 합병증
고혈압
할 수 있나요?
고혈압 치료를 위해 고혈압 약을 복용하게 된다면 평생 계속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차후에 혈압 조절이 잘 되어 약을 줄이거나 끊어볼 수도 있지만 그런 경우에도 고혈압이 완치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단계별 고혈압 치료
고혈압 환자를 위한 식사요법(DASH 요법)
- 과일과 채소(하루에 4~5회)
- 식이섬유(하루에 7~8회)
- 저지방 유제품(하루에 2~3회)
- 단백질 많고 지방 적은 생선, 가금류(하루에 2회)
- 칼슘, 마그네슘
- 포화지방
- 콜레스테롤
- 소금
- 술(하루에 남자는 2잔, 여자는 1잔 이하)
고혈압은 왜 치료가 잘 되지 않나요?
고혈압은 치료 개념이 아닌 관리 개념이며, 혈압약으로 고혈압의 완치는 어렵지만 정상 혈압으로 조절할 수는 있습니다.
다만, 약물치료로 정상 혈압이 되었다고 해서 약을 환자 임의로 중단했다가 혈압 조절이 안 되어 고생했던 고혈압 환자의 잘못된 판단과 경험이 고혈압은 치료가 잘 되지 않는다는 오해를 만든 것입니다.
오랫동안 정상 혈압이 유지된 환자는 전문의의 진단에 따라 약의 양을 차차 줄이거나 중지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혈압이 다시 올라가 약을 또 복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고혈압 환자의 약물치료가 얼마나 중요한지를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 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의 오해와 진실 TOP5
-
1 나는 뒷목이
안 땡기므로
정상이다?뒷목이 땡기는 등의 두통이 없으면 혈압이 문제가 없는 것일까요?고혈압약은 두통약이 아닙니다. 두통과 고혈압은 관련이 없습니다. 고혈압은 증상이 없다가 합병증의 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무서운 것입니다.
고혈압은 증상이 아닌 혈압측정 수치로 확인해야 합니다. -
2 혈압을 잴 때마다
수치가 다른 것은
잘못 재서 그렇다?사람은 원래 잴 때마다 혈압이 다릅니다.급히 재거나, 흥분 상태이거나, 흡연 후, 커피를 마신 후이거나, 몸이 고통스러우면 혈압이 그때만 오를 수도 있습니다.
-
3 한번 약을 먹게
되면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고혈압이라는 병 자체가 평생을 치료해야 하는 병이라서 그런 것이지, 약이 그렇게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마치 자신의 그림자처럼 평생 함께 하게 되는 것입니다.
한번 안경을 쓰면 평생 안경을 쓰게 되는 것이 안경 탓이 아니라 자신의 시력 탓이듯이, 고혈압도 마찬가지입니다. -
4 고혈압 치료에는
운동요법이 최고다?운동과 저염식은 보조요법입니다. 이는 치료를 원활하게 하는 윤활유와 같은 역할을 해 줍니다.하지만, 자동차가 윤활유 만으로 움직일 수는 없습니다.
이에 비하면 약물치료법은 휘발유의 역할을 합니다.
그러므로, 약물치료는 필수이고 저염식과 운동은 보조요법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운동과 저염식만으로 치료가 가능한 것은 젊은 사람들의 경증 고혈압에서 입니다. 하지만, 이도 3~6개월이 한계이고 결국 치료되지 않으면 약물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물론 운동요법 또한 고혈압 관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약물치료와 병행해야 합니다. 운동으로 혈압을 낮추는 효과를 얻으려면 3~6개월 꾸준히 해야 하며 운동을 그만두면 2~3주 내 혈압은 다시 높아집니다. -
5 혈압약을 여러 개
복용하는 것은
독해서 나쁘다?혈압약은 위장장애, 간기능장애, 신장기능장애, 성기능장애 등의 부작용이 매우 적거나, 있어도 중요하지 않은 종류가 대다수입니다.부작용이 있다고 해도, 장기를 망가뜨릴 정도로 독한 예는 거의 없습니다.
이런 오해가 생기는 것은, 고혈압 자체가 합병증이 많기 때문입니다.
혈압약을 여러 개 먹는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의 고혈압이 심하다는 뜻인데, 심한 고혈압으로 인해 장기의 손상이 오는 것일 뿐, 혈압약을 여러 개 먹는다고 해서 생기는 것은 있다 해도 미미한 정도입니다.
고혈압의약물요법
생활요법으로 혈압조절이 되지 않을경우 약물처방
선택된 약물을 우선 소량 투여하며 2-4주 후 효과와 부작용을 고려하여 증량 또는 다른 약으로 대체 또는 다른 약과의 병용을 판단합니다.
- 일반적으로 혈압이 140/90mmHg이상으로 유지될 때
- 당뇨병이나 만성 신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130/80mmHg이상 유지될 때
혈압을 낮추는 고혈압 치료약 의 원리는?
- 신장에서 신체의 과잉 체액이나 염분을 제거 → 이뇨제
- 심장 박동수를 낮출 때 → 베타 차단제
- 혈관을 이완시키거나 넓힌다 → ACE(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 안지오텐신 2 수용체 차단제, 칼슘통로 차단제
약물 | 투여 적합 대상 | 투여 주의 증상 | 부작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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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뇨제 | 부종, 심부전, 노인, 여성 등 | 혈당이상, 통풍, 저칼륨 혈증 등 | 전해질 불균형으로 인한 각종 부작용(저칼륨 혈증 등) |
α-차단제 | 배뇨장애, 고지혈증 등 | 기립성 저혈압, 노인 등 | 반동성 고혈압, 기립성 저혈압 |
β-차단제 | 빈맥경향, 협심증, 젊은 사람 등 |
천식, 서맥, 심부전, 당뇨병 등 | 혈당상승, 천식, 신부전 등 |
Ca길항제 | 협심증, 중증고혈압, 당뇨병, 노인 등 |
심전도 장애 | 현기증, 두통, 변비 등 |
ACE 억제제 | 당뇨병,심부전, 노인 등 | 신부전, 신세동맥 협착, 임신성 고혈압등 |
백혈구 감소, 마른기침 등 |
말초혈관 확장제 | 중증고혈압에 사용 | 협심증, 신부전, 심근허혈 등 | 두통, 현기증, 기립성 저혈압 등 |
혈압약을 복용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
약물 | 주의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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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뇨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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α-차단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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β-차단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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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길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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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 억제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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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초혈관 확장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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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를 ‘백의 고혈압’이라고 합니다.
예민하고 작은 일에 스트레스를 받는 성격의 환자에게 잘 나타나는 백의 고혈압
백의(白衣) 고혈압은 평소에는 정상 혈압을 보이다가 병원에서 간호사나 의사와 함께 혈압을 측정할 때 혈압이 올라 가는 고혈압으로, 정확하게 말하면 병원에서 측정한 혈압이 140/90 이상이지만 활동 중이나 집에서 측정한 혈압의 평균은 135/85 미만인 분들을 말합니다.
진짜 고혈압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환자의 평상시 혈압이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집에서 주기적으로 혈압을 재어 오던가 아니면 활동 고혈압을 측정하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신장이나 내분비계 질환으로 인한 2차 고혈압인지 감별하기 위해 초음파검사나 CT 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백의 고혈압 관리는 어떻게?
백의 고혈압은 예민한 성격을 가진 사람이 많아 작은 일에 스트레스를 받기 쉽고, 정상인 보다 실제 고혈압에 걸릴 확률이 높기 때문에 평소 고혈압이 걸리지 않도록 생활 요법을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백의 고혈압은 대개 심장에도 이상이 없고 치료가 필요 없지만 그래도 진성 고혈압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3-6 개월 간격으로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
두 번의 측정에서 5mmHg 이상 차이가 나면 재측정 해야 합니다. 혈압 측정 시 매번 같은 시간에 측정합니다.
- 측정 30분 전에는 커피와 담배는 금물입니다.
- 측정 전에 배변, 배뇨를 볼 수 있도록 합니다.
- 식사는 약 1시간 전에 끝마칩니다.
- 측정 직전 안정 호흡을 합니다.
당뇨란
당뇨의 원인
유전적인 요인 | 가족력과 연관이 깊으며 최근의 통계에 따르면 부모가 모두 당뇨병인 경우 자식에서 58%, 부모 중 한쪽이 당뇨병인 경우 28%a에서 당뇨병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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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적인 요인 |
1. 고칼로리 음식을 자주 먹는 식습관 2. 섭취량보다 적은 활동량으로 인한 비만 3. 심한 스트레스 4. 부신 피질 호르몬과 이뇨제 및 경구용 피임약의 장기 복용 5. 노화 |
면역학적 요인 | 자가면역질환에 걸리면 당뇨가 생길 수 있으며 주로 제 1형 당뇨병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
당뇨의 증상
당뇨의 종류
제1형 당뇨병 |
인슐린을 전혀 생산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며 대부분 유전이 많다.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으로 어느 연령에서나 올 수 있지만 보통 30세 이전에게 호발하여 '소아당뇨'라 불림. 보통 급하게 오며 인슐린 분비는 거의 없고 발병률은 전체 당뇨병의 10%정도 차지함 자가 면역반응이 원인인 것으로 보고 있으며 새로운 환자 발생이 겨울철에 많은 것으로 보아 환경 요인이 당뇨병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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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형 당뇨병 |
식생활의 서구화에 따른 고열량, 고지방, 고단백의 식단,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 환경적인 요인이
원인이지만 특정 유전자의 결함이나 췌장 수술,감염,약제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음.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으로 보통 35세 이후에옴 서서히 진행되며 인슐린 분비는 정상이거나 정상이상의 경우도 있음. 발병률은 전체 당뇨병의 85~90%정도 차지. |
당뇨의 진단
당뇨병 진단 기준 | 정상 | 내당능장애 | 당뇨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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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 금식 후 공복혈당 | 100mg/dl 미만 | 100~125mg/dl | 126mg/dl 이상 |
경구 당부하검사 (포도당 용약 복용 2시간 후 혈당) |
140mg/dl 미만 | 140~199mg/dl | 200mg/dl 이상 |
또 물을 많이 마시거나 소변이 많아지고 체중이 감소하는 동시에 식사와 무관하게 측정한 혈당(무작위 당검사)이200mg/dl이상일 때도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당뇨의 정기 검진 대상
다음과 같은 사항을 한 가지 이상 갖고 있다면 당뇨병에 대한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 부모 · 형제나 친 · 인척에 당뇨병 환자가 있는 사람.
- 비만한 사람.
- 임신 중인 사람(특히 임신 24-28주)이거나 임신성 당뇨병의 병력이 있는 여자.
- 장기적으로 과도한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
- 당뇨병이 합병되기 쉬운 질환(고혈압, 만성간질환, 췌장질환, 갑상선질환 등의 내분비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
- 혈당을 올릴 수 있는 약물, 즉, 스테로이드제, 이뇨제, 피임약, 갑상선 호르몬제, 항암제나 진통제 일부, 항결핵제등을
장기적으로 복용하고 있는 사람. - 임신성 당뇨병의 병력이 있거나 4kg 이상의 거대아를 출산한 경험이 있는 여성.
당뇨합병증
급성합병증
지방의 부산물인 케톤체가 쌓여 발생하는 ‘케톤산혈증’, 나이가 많은 제2형 당뇨병환자에게 많은 ‘고삼투성 비케톤성 혼수’, 혈당이 정상이하로 떨어지는 ‘저혈당증’ 등이 있습니다.
만성합병증
큰 혈관의 합병증을 흔히 동맥경화증이라 부르며 심장, 뇌, 하지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 흔히 생깁니다.
작은 혈관의 합병증은 주로 망막(눈), 신장, 신경에 문제를 일으켜서 시력 상실, 만성 신부전, 상하지의 감각 저하 및 통증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기타피부, 구강질환
-
농피증
피부에 침입한 세균이 화농증을 일으키는 병이며, 항상 피부를 청결하게 하고 상처를 내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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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성
가려움증항문, 음부 등에 많이 나타나며, 피부가 발작적으로 가려워지는 증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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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저
외상, 화상, 화농의 악화로 생기게 되며, 염증, 수포, 궤양 등을 일으키며 열이 나고 심한 경우 생명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
구강질환
치조농루가 대표적이며, 증상은 치아주변의 잇몸이 치조골을 침해하여 치아가 흔들려서 빠집니다.
충치가 많은 중년 이후에 걸릴 확률이 많으며 당뇨 환자는 증세가 대체로 심한 편입니다.
당뇨의 치료
식이요법
- 세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여러 가지 음식을 골고루 알맞은 양을 먹습니다.
- 단 음식은 피합니다.
단순당(꿀, 젤리 및 잼, 캔디, 아이스크림 등)음식과 지방 음식(육류의 기름, 버터, 치즈, 베이컨, 땅콩버터)을 가급적 먹지 않도록 합니다. - 음식은 싱겁게 먹습니다. 염분은 혈압을 높여 심혈관계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술은 약간 마실 수 있으나 하루에 60ml이상은 마시지 않도록 합니다.
민간요법을 삼가 합니다. 대부분 입증되지 않은 치료들이 많아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비타민과 무기질은 열량을 내지 않으면서 우리 몸의 완전한 기능을 위해서 꼭 필요하므로 우유류, 채소류, 과일류 등 다양한 식품을 선택하여 섭취하도록 합니다.
비만증을 조절하여 표준 체중을 유지합니다.
운동요법
저혈당 대처식품과 당뇨병 인식카드를 지참하고 운동시 편한 복장 및 신발을 갖춘 후 운동을 시작합니다.
너무 춥거나 너무 더운 날씨의 운동은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80-100mg/dl
250mg/dl이상&소변 중 케톤
300mg/dl 이상
간식 섭취 후 운동 가능
하지 않는다.
하지 않는다
- 유산소 운동인 등산,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하기, 스키타기, 걷기 등 가벼운 운동으로 시작하며 일주일에 3-5회 정도가 적당합니다.
- 혈당이 최고치로 상승하는 식후 1시간에 30분 운동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 발에 감각이 없는 사람은 달리기와 조깅을 피하고, 수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본 운동을 하기 전과 후에는 준비운동과 정리 운동을 실시하여야 합니다.
- 준비 운동(5-10분 정도 스트레칭, 맨손체조)을 하면 본 운동(유산소 운동을 20-40분 정도) 중에 일어날수 있는 근육이나 관절의
상해를 방지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 운동 기간 중에는 근육이 포도당을 이용하기 때문에 혈당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으므로 계획적인 운동을 하도록 합니다.
망막 병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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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신경장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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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초신경장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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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질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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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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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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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입으로 먹는
혈당 강하제식이요법만으로 치료가 어려운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주로 처방됩니다.식이 요법만으로 치료가 어려운 제 2형 당뇨병 환자에게 주로 처방됩니다.
설포닐유레아제과 바이구아나이드제가 있습니다. -
2 주사로 맞는
인슐린 요법인슐린은 신체에서 작용 속도에 따라
속효형, 중간형, 장시간형 3가지로 나뉩니다.혈당을 감소시키는 기본 작용은 같지만 종류마다 약물이 작용하는 시간, 최대 효과가 나타나는 시간, 지속 시간에 차이가 있습니다.
혈당 조절이 힘든 당뇨 환자분께는 속효형과 중간형을 혼합한 인슐린을 투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
3 24시간
풀가동 하는
인슐린 펌프인슐린 펌프는 인슐린이
24시간 계속하여 체내에 투여되두록 하는 기계로,적은 양의 속효성 인슐린을 지속적으로 주사하면서 동시에 식사에 맞추어 인슐린 주사량을 조절하여 주사해 줍니다.
당뇨에대한 오해와 진실
-
Q 당뇨병에
쌀밥이
좋지 않다?당뇨병에 쌀밥이 좋지 않은 것은 아니라 단지 과식해서는 안된다는 말입니다.쌀밥에만 편중하지 말고 한 끼 정도를 빵으로 해결하는 것도 매우 좋습니다.
식품의 교환단위를 잘 익혀서 같은 군의 같은 교환단위의 식품으로 먹으면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단지 쌀밥은 좋지 않으나 빵이라면 얼마든지 먹어도 된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
Q 당뇨는
약으로
치료가
가능하다?예전에는 약의 종류도 한정되어 있고 부작용이 많아
생활습관을 고치는 치료가 많았으나지금은 새로운 약이 많이 개발되어 치명적인 부작용은 거의 없으며 약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현재 병원에서는 혈당치가 비슷한 환자라도 그 사람에게 맞는 약제를 처방 하기 때문에 다양한 약제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
Q 평생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나?
장기간 혈당 관리에 인슐린 치료가 필요하고 또 부작용 없이 사용할 수 있다면 적극적인 당뇨 관리에 꼭 필요한 치료 방법이지만 인슐린 치료를 한 번 시작하면 중단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
Q 합병증으로
실명하기도 하고 발도 망가지고, 그렇게 무서운 병인가요?
당뇨 합병증은 심각하지만 자신이 어떻게 관리 하느냐에 달렸습니다.합병증이 진행되는 사람은 의외로 젊은 사람들이 많은데, 노인 환자분들은 당뇨 증상을 잘 견디지 못해 빨리 병원을 찾지만 젊은 환자분들은 증상의 불편함을 잘 느끼지 못하다가 결국 합병증이 생기고 나서야 병원을 찾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자신의 건강에 신경 쓰고 관심을 갖는다면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고 합병증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약제들이 있기 때문에 단계별로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합병증 없이 당뇨를 이겨 낼 수 있습니다.
평소 당뇨가 없던 여성에게도 임신과 함께 혈당이 높아져 임신성 당뇨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여성에게 큰 생리적 변화를 주는 임신은 없었던 질병을 동반 하기도 합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임신과 동시에 혈당이 높아지는 임신성 당뇨병입니다. 임신성 당뇨병에 걸리면 거대아를 출산할 확률이 높아질 뿐 아니라 아이가 비만과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므로 산모들은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태반 호르몬이 주 원인
임신성 당뇨병의 발생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태반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임신 중에는 태반에서 태아 성장에 필요한 많은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들 태반 호르몬은 당뇨를 억제하는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하게 됩니다. 따라서 모든 임산부들은 생리적 당뇨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임신성 당뇨병은 임신 중 필요한 인슐린 분비량을 췌장에서 충분히 분비할 수 없는 임산부에서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 당뇨보다는 증상이 미약해
임신과 동반되어 당뇨가 있는 경우 소변 검사상 당이 나오거나 피로감, 쇠약감 외에 다른 특이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여성은 조심하자!
- 임신 이전부터 비만인 경우
- 당뇨병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 임신성 당뇨병의 과거력
- 양수의 양이 지나치게 많은 경우(양수 과다증)
- 전에 거대아나 선천성 장애를 가진 신생아를 출산하거나 사산의 경험이 있는 경우
위에 해당하는 임산부는 임신 초기에 임신성 당뇨병 선별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만일 이 검사에서 임신성 당뇨병이 아니라면 임신 24-28주(대략 6개월) 사이에 임신성 당뇨병 여부를 재검사하게됩니다.
임신성 당뇨병은 후에 태아에게 선천성 장애 등이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지만,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신생아의 거구증(Macrosomia)이나, 출산 시 신생아에게 저혈당의 피해를 불러일으킵니다. 또 이때 신생아에게 호흡곤란이나 비만, 당뇨병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반드시 적절한 조치가 요구됩니다.
임신성 당뇨인지 알아보는 방법과 치료는?
산전 검진 때마다 소변의 당을 검사하는데, 당이 발견되면 일정량의 당을 먹고 혈액을 채취하는 당부하 검사를 실시합니다. 혈액 내 혈당이 높으면 임신성 당뇨병으로 진단되며, 특히 과거에 사산한 경험이 있는 산모나 평균보다 과체중아를 출산한 경험이 있는 산모, 당뇨병 가족력이 있는 산모는 이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검사는 보통 24~28주 사이에 시행합니다. 치료는 전문 영양사와 영양상담 후 당이 적고 섬유질이 많은 식사요법을 해야 합니다.
만약 식사요법만으로 혈당조절이 잘 되지 않으면 인슐린을 투여하고 자가혈당 측정결과를 기준으로 인슐린의 용량을 조절합니다.
인슐린은 반드시 사람 인슐린을 사용하고 경구 혈당 강하제는 일부 논란이 있지만, 임신 중에는 추천되지 않습니다.
- 급격한 체중 증가를 피하도록 합니다.
- 매일 자가 혈당 측정기를 이용하여 본인의 혈당 수치를 파악해야 합니다. 정상 여성의 혈당 수치인 60-120mg/dl을 유지해야 합니다.
- 주기적으로 소변 검사를 통해 케톤체가 소변에서 발견되는지 확인하도록 합니다.
- 적절한 식이 요법과 운동이 필요합니다. 출산 이후에는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포함한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며, 지방 섭취는 제한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주치의와 상담하여 자신에게 적절한 운동과 운동시기를 결정, 꾸준히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출산 이후에도 당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체중을 줄여서 당뇨병으로 진행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소아당뇨란?
소아당뇨병의 주 증상 - “갈증 나고 쉽게 피로해진다.”
- 입이나 목이 잘 마르고 갑자기 물을 많이 마신다.
- 소변량이 많고, 소변을 자주 본다.
- 특별한 이유 없이 음식을 많이 먹어도 체중이 줄어든다.
- 쉽게 피곤해한다.
- 갑자기 의식이 흐려지고 심한 복통과 구토가 있다.
소아당뇨병의 특징
구분 | 제1형 |
---|---|
원인 | 원인미상의 췌장세포 손상으로 인슐린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음 |
특징 |
|
치료 | 합병증 예방을 위한 일 3~4회의 적극적인 인슐린 주사 치료 |
당뇨병의 식후 혈당변화
당뇨병성 족부질환
고혈당에 의한 신경손상, 혈액순환 장애와 감염에 대한 저항력 저하 등으로 더 이상 두 발로 걷지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나 당뇨병, 그런데 다리를 자르라고?
도표에서처럼 당뇨는 각종 합병증을 유발하여 발의 상처가 아무기는 커녕 더 썩게 만들어, 결국 다른 인체기관으로 염증이 번지지 않게 하기 위해 다리 절단에도 이르게 할 만큼 무서운 질환입니다. 따라서 모든 당뇨병의 합병증이 그렇듯이 적절하고 꾸준한 관리만이 ‘살 길’입니다.
- 당뇨병성 신경병증이 있는 경우
- 말초혈관에 장애가 있는 경우
- 발에 기형이 있는 경우(발톱 기형, 뼈의 돌출, 망치발가락 등)
- 나이가 40세 이상인 경우
- 과음하는 당뇨인
- 당뇨병 유병 기간이 5년 이상인 경우
- 맹인 또는 시력 저하가 있는 경우
- 발에 궤양이 있었던 경우
- 발톱이 파고 드는 경우
- 감염이 있고 궤양 넓이가 2cm이상이며 깊이가 0.5cm이상인 경우
- 발이나 다리의 색깔 변화가 있는 경우
- 티눈이나 굳은살 부위가 있는 경우(빨갛게 변하며 부어 오르고 악취, 분비물이 동반될 때)
- 고열(38도 이상), 통증에 대한 감각이 둔화된 경우
- 경련이 있거나 쑤시고 불편한 경우
당뇨환자의 건강한 발 관리법
발 모양이 변형되지는 않았는지, 티눈이나 굳은살은 없는지, 궤양은 없는지 등등 이상증상에 대해 항상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무좀은 반드시 치료하고, 화상을 예방하기 위해 전기장판이나 찜질팩, 족욕 등에 주의합니다.
여름에는 맨발로 다니다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겨울에는 동상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 손 씻듯이 발도 비누와 따뜻한 물로 매일 씻어준다.
- 발가락 사이를 포함하여 물기를 완전히 닦아 낸다.
- 발톱이 날카롭지 않도록 다듬어 준다. 발톱은 넉넉하게 일자로 깎는다.
- 건조하지 않도록 보습크림을 발라주되 발가락 사이에는 바르지 않는다.
- 너무 크거나 너무 작지 않은 부드러운 양말 또는 스타킹을 착용하되 매일 갈아 신는다.
- 발이 시리지 않는 따뜻하고 편안한 신발(특히 가죽신)을 신는다.
- 계곡이던 해변이던 어떤 장소에서도 맨발로 돌아다니지 않는다.
- 너무 크거나 작지 않은, 발에 맞는 신발을 신는다.
- 신발을 신기 전 내부에 이물질은 없는지, 압정, 못 같은 것이 박히진 않았는지 꼼꼼히 점검한다.
발의 혈액 순환을 좋게 하는 방법
-
1
다리근육의 힘과 탄력성을 유지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다리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1일 1시간 정도 걷는 것은 당뇨 환자에게 가장 바람직한 운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칭, 수영, 자전거 타기도 권장) -
2
규칙적으로 하루 3-4회 정도의 발 운동과 발 마사지를 생활화하도록 합니다.
- 발목으로 이름을 씁니다
- 발가락 올렸다 내렸다 합니다.
- 발꿈치 근육 밀어 올리기를 합니다.
당뇨환자 발 마사지 방법
- 1 양손바닥으로 발등과 발바닥을 맞잡고 쓸어 내린다. 5회 반복
- 2 양 손으로 발옆 안 쪽과 바깥쪽을 맞잡고 쓸어 내린다. 5회 반복
- 3 복숭아뼈 둘레를 손으로 마사지 하듯이 큰 원을 그리며 문지른다. 5회 반복
- 4 각 발가락 사이 사이를 양쪽 엄지 손가락으로 문지른다, 5회 반복
- 5 발등 부분을 엄지 손가락으로 엇갈리면서 5회 문지르고 발등에서 발목 방향으로 쓸어 올린다. 5회 반복
- 6 한 손으로 발목을 잡고 다른 손으로 발 뒤꿈치를 감싸쥐고 문지른다. 5회 반복
발 운동방법
- 1 발가락 굽혔다 폈다 하기
- 2 발목으로 이름쓰기
- 3 발뒤꿈치 근육 밀어올리기
- 4 발가락 서로 비벼주기
당뇨병에 의해 신장이 손상되어 신장기능이 떨어지는 질환
당뇨병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신체의 작은 혈관들이 손상되게 됩니다. 이때 신장 혈관이 손상되는 경우에는 혈액 여과를 담당하고 있는 사구체가 손상되면서 단백뇨가 나타나고, 이로 인해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데, 이를 당뇨병성 신장질환이라고 합니다.
당뇨병성 신장질환은 새로 투석을 시작하는 환자들의 원인 질환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초기에 아무런 증상이 없는 시기에서부터 말기신부전증까지 몇 단계로 나누어 서서히 진행됩니다.
제 1기 | 사구체 여과율이 증가하고 신장이 커지는 시기입니다. |
---|---|
제 2기 | 사구체 여과율의 꾸준한 증가와 함께 사구체나 메산지움의 비후 등 조직학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로 환자마다 다소의 차이는 있으나 대략 당뇨병을 앓기 시작한 지 10년에서 15년 정도가 지난 후에 생깁니다. |
제 3기 | 초기당뇨병성신병증으로 미세단백뇨 또는 미세알부민뇨가 나타나는 시기로 당뇨병의 이환기간이 약 15년 정도의 시간이 지난 후에 생깁니다. |
제 4기 | 단백뇨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비로소 신병증의 증상이 나타나는 임상적 당뇨병성신병증의 시기로 사구체 여과율은 점차로 감소하고 부종, 고혈압이 나타나며 이어서 요독증이 점점 심해지고 결국에는 말기신부전증 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
미세단백뇨란?
24시간 동안 모은 소변의 단백질의 양을 정량하여 알부민이 25 ~ 250mg 정도 검출되는 것을 말하며 이 시기까지도 특별한 임상적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간과하기 쉬우나 일단 미세단백뇨가 나오게 되면 혈당조절을 잘하더라도 신병증의 진행을 막을 수는 없게 됩니다.
말기신부전증의 증상
말기신부전증이 생기면 몸이 붓고 소변량이 감소하며, 식욕부진, 오심, 구토, 고혈압, 빈혈,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생기며 심부전, 심근 경색증, 뇌혈관질환 등의 대혈관질환 등이 생겨 이것이 직접적인 사망원인으로도 작용합니다.
치료는 혈당조절과 혈압조절이 목표 : 신장기능 저하 속도 지연 목표
당뇨병성신병증의 초기에는 가역적이지만 일단 임상적으로 당뇨병성신병증으로 이행되면 혈당조절을 엄격히 하여도 신기능이 악화되는 것을 완전히 차단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철저한 혈당 조절과 혈압 조절(목표혈압 130/80mmHg), 단백질섭취 제한으로 신기능 저하의 속도를 지연시킬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사와 적극적인 혈당조절에 의한 사전대책이 매우 중요하며 일반적으로 신병증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알려진 고혈압, 고단백식 등의 적극적인 교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당뇨 망막병증은 왜 생기는 것일까?
눈의 구조 중에서 망막은 카메라의 필름에 해당하는 곳이며, 우리 몸에서 신진대사가 가장 왕성하게 일어나는 조직의 하나로 전신 상태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당뇨 망막병증은 당뇨병으로 인하여 모세 혈관이 막히는 등 순환 장애가 생겨 망막에 저산소증이 유발되어 발생합니다.
당뇨 망막병증의 증상은?
당뇨 망막병증 초기에는 시력 변화가 없기 때문에 지나치기 쉽다. 망막의 모세 혈관의 장애로 인한 저산소증과 이로 인한 혈관의 확장이나 혈액 또는 혈액 성분이 혈관 밖으로 새어 나오는 비증식성 망막증이 시작됩니다. 시력 변화는 망막의 중심부에 있는 황반(시력의 중심부)에 이상이 생겨야 비로소 느끼게 됩니다.
당뇨 망막병증이 진행되면 혈관이 파열되거나 새로운 혈관이 생기며 유리체에도 혈액이 스며들며 망막이 이탈되는 증식성 망막증으로 발전합니다. 이때에는 뚜렷한 시력 장애가 나타나는데, 이 시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실명될 위험이 큽니다.
당뇨 망막병증은 어떻게 치료할까?
당뇨병 환자의 시력은 황반 병변, 증식성 망막증, 유리체 출혈, 망막 박리 등의 병변이 발생하면 완전히 회복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당뇨 망막병증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1
혈당조절
당뇨병 초기에는 혈당조절을 철저히 함으로써 당뇨 망막병증의 발생을 어느 정도 막거나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혈당을 정상 상태로 유지하는 것은 이를 예방하는 하나의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2
레이저 치료
당뇨 망막병증의 치료법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방법이 안저에 대한 광선응고술인데 여기에 사용하는 광선이 레이저 광선이기 때문에 흔히 레이저 치료라고 합니다. 치료의 목적은 망막병증의 진행을 막고 그 당시의 시력을 유지해 주는 데 있으며 방법에 따라서 황반부 응고술, 국소 응고술, 범안저 응고술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3
초자체 절제술
레이저 치료에도 효과를 보지 못하고 증식성 망막증이 진행하여 반복성 초자체 출혈이 생기는 경우, 수개월 이상 지속되는 초자체 출혈이 생길 때, 반대쪽 눈이 실명되고 남은 눈에 심한 초자체 출혈이 있을 때 또는 견인성 망막박리가 합병되었을 때는 초자체 수술 또는 망막수술로 초자체 혼탁을 제거하고 박리된 망막을 복원시켜 줍니다.
- 당뇨 망막병증은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인한 실명의 주된 원인이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원인 질환인 당뇨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일단 당뇨병으로 진단받으면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도록 합니다.
당뇨병의 치료
합병증 예방의 길!
당뇨병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평소에 혈당을 정상에 가깝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으로 혈압과 혈중 지질치(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를 정상으로 유지하고 정상체중(표준체중)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당뇨병 치료의 핵심은 합병증 차단!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일입니다.
현재 체중이 정상체중보다 많은 환자는 체중을 줄여야 하며 반대로
현재 체중이 정상체중보다 적은 환자는 체중을 정상체중까지 올려야 합니다.
이렇게 위의 두 가지가 적절히 유지되면 합병증은 자연히
예방되며 혹시 이미 합병증이 생겨 있다 하더라도 진행속도를 최소화할 수가 있습니다.
당뇨병치료의 기초
당뇨병의 조절은
식사요법
-
당뇨병의 치료에 가장 근본이 되는 기초공사
실제로 환자분들에게 적절한 음식량을 권해 드리면 평소에 드시던
양에 비하여 적기 때문에 견디기가 힘들거나 혹은 영양부족에
걸릴 것 같은 생각으로 포기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식사요법은 무조건 적게 먹는 것이 아니고 꼭 필요한 양을 골고루 충분히 섭취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
꼭 필요한 적당량의 장작을 완전히 태워 없애는 식
이것은 온돌을 데우기 위해 아궁이에 장작불을 지필 때 꼭 필요한 적당량의
장작을 완전히 태워 없애는 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장작을 많이 넣어도 온돌은 데워지겠지만 그 중에서 다 타지 않은 장작도 생길 것이고 나아가서는 오히려 불이 꺼지는 수도 생길 수 있는 것입니다.
이리하여 타다 남은 장작이 아궁이를 메워 버려 못 쓰게 만들 듯이 지나친 음식의 섭취로 인한 고혈당은 몸에 해로운 합병증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운동요법
-
기초공사 끝, 대들보 올리기단계~
기초공사가 튼튼히 된 후에는 대들보를 올리듯이 운동요법도 매우 중요합니다.
운동은 한꺼번에 과격한 운동을 하는 것보다는 꾸준히 매일 할 수 있는 운동이 좋으며 이와 같이 운동을 하면 혈당조절, 체중조절은 물론이고 인내심이나 건강이 증진되고 따라서 정신적인 안정감이 생기므로 일거양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선진국에서는 건강한 사람도 중년 이후에는 적게 먹고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상식으로 되어 있는데 당뇨병 환자야 두말할 나위도 없음은 자명한 일입니다. -
구멍 난 배를 타고 먼 항해를 하는 것!
구멍이 커질 수록 배가 빨리 가라 앉는 것은 뻔한 일입니다.
이미 생긴 구멍은 어찌할 수 없다면 배 안의 짐을 덜거나 돛을 달아서 바람의 힘을 이용한다면 항해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때 바로 짐을 더는 것이 식사요법이고, 돛을 다는 일이 운동요법입니다
약물요법(경구용혈당강하제 or 인슐린주사)
-
식사 및 운동요법으로도 혈당조절이 잘 되지 않는 경우
식사 및 운동요법으로도 혈당조절이 잘 되지 않는 경우에는 경구용혈당강하제나
인슐린 주사를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현재 시중에는 여러 종류의 경구혈당강하제나 인슐린이 시판되고 있으나 각각의 성질이 다르고 또 당뇨병의 정도나 합병증 등에 따라서 선택해야 하는 약제의 종류가 다르므로 임의로 약제를 선택하지 말고 반드시 의사와 상의한 후 처방 받아야 하며 또한 당뇨병 조절의 기본이 되는 식사 및 운동요법을 무시한 채 약에만 의존하는 경우 즉 "약이나 주사를 사용하니까 식사나 운동요법은 소홀해도 되겠지"하면 혈당조절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오히려 악화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식사요법
즉, 식품교환표란 바꾸어서 먹을 수 있는 식품의 종류를 묶은 표를 의미합니다.
식품을 영양소에 따라 곡류, 어육류, 채소, 지방, 우유, 과일군으로 나뉘어 지고, 같은 군은 열량과 영양소의 함량이 비슷하므로 서로 바꾸어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음식을 서로 바꾸어 선택하기 위해서 교환 단위라는 개념이 필요한데 이는 열량이 같으므로 바꾸어 먹을 수 있는 일정한 양이나 부피를 말합니다. 식품교환표를 이용한 식사요법이 당뇨병을 예방, 치료하는 길이며 영양상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입니다.
각 식품군 1 교환 단위의 영양소 구성
식품군 | 주영양소 | 교환단위식품(g) | 눈대중 | 열량(cal) | |
---|---|---|---|---|---|
곡류군 | 당질 | 밥 70g | 1/3 공기 | 1/3 공기 | 100 |
어육류군 | 저지방군 | 단백질 | 육류 40g 어류 50g |
1 토막 | 50 |
중등지방군 | 두부 80g 달걀 50g 육류 40g 어류 50g |
1/5 모 1 개 |
75 | ||
고지방군 | 육류 40g 어류 50g |
- | 100 | ||
채소군 | 무기질 비타민 |
채소 70g | 1/3 공기 (익혀서) |
20 | |
지방군 | 지방 | 식용류 5g | 1 찻숟갈 | 45 | |
우유군 | 단백질 | 우유 200cc | 1컵 | 125 | |
과일군 | 당질 | 사과 100g | 1/2 개 | 50 |
식품교환표(열량별 각 식품군의 하루 섭취량을 교환단위수로 나타낸 표)
1일 처방 열량을 알면 각 식품군들에서 섭취할 수 있는 단위수를 미리 계산해 놓은 것이 1일 처방 열량에 따른 식품군별 단위수 표입니다.
열량 / 식품군 | 곡류군 | 어·육류군 저지방 |
어·육류군 중등지방 |
채소군 | 지방군 | 우유군 | 과일군 |
---|---|---|---|---|---|---|---|
1100 | 5 | 3 | 1 | 6 | 2 | 1 | 1 |
1200 | 5 | 4 | 1 | 6 | 3 | 1 | 1 |
1300 | 6 | 4 | 1 | 6 | 3 | 1 | 1 |
1400 | 7 | 4 | 1 | 6 | 3 | 1 | 1 |
1500 | 7 | 4 | 1 | 6 | 3 | 1 | 2 |
1600 | 8 | 4 | 1 | 6 | 4 | 1 | 2 |
1700 | 8 | 4 | 1 | 6 | 4 | 2 | 2 |
1800 | 8 | 4 | 2 | 6 | 4 | 2 | 2 |
1900 | 9 | 4 | 2 | 6 | 4 | 2 | 2 |
2000 | 10 | 4 | 2 | 6 | 4 | 2 | 2 |
2100 | 10 | 5 | 2 | 6 | 5 | 2 | 2 |
2200 | 11 | 5 | 2 | 6 | 5 | 2 | 2 |
2300 | 12 | 5 | 2 | 6 | 5 | 2 | 2 |
2400 | 12 | 6 | 2 | 6 | 5 | 2 | 2 |
2500 | 13 | 6 | 2 | 6 | 6 | 2 | 2 |
식단작성비교
1800cal 처방의 식품군별 교환단위수 배정예
구분 | 곡류군 | 어·육류군 | 채소군 | 지방군 | 우유군 | 과일군 |
---|---|---|---|---|---|---|
단위 | 8 | 6(저지방4,중등지방2)1 | 6 | 2 | 1 | 1 |
1800cal처방의 끼니별 교환단위수 배분예
구분 | 곡류군 | 어·육류군 | 채소군 | 지방군 | 우유군 | 과일군 |
---|---|---|---|---|---|---|
아침 | 2 | 2(중등지방,저지방) | 2 | 1 | - | - |
점심 | 3 | 2(저지방) | 2 | 1.5 | - | - |
간식 | - | - | - | - | 1 | 1 |
저녁 | 3 | 2(중등지방,저지방) | 2 | 1.5 | - | - |
간식 | 3 | - | - | - | 1 | 1 |
운동요법이란?
질병이 없는 사람에게도 적당한 운동은 자신의 건강 유지를 위해 매우 중요하며 더욱 당뇨병 환자에서의 중요성은 재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운동이 부족하면 스태미너가 줄어들고, 병에 대한 저항력을 약화시키며, 비만을
조장하고 노화가 빨리 오게 됩니다.
따라서 중년 이후에 운동을 생활화하는 사람들이 점차로 늘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운동을 하여 근육의 수축이 일어나면 이를 유지하기 위하여 에너지원이 필요하게 됩니다.
정상인에서는 운동시에는 근수축에 필요한 에너지의 대부분이 근육이나 간에 저장되어 있는 당원들이 분해되어 나오는 당을 주로 이용하
며, 당을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 정도는 운동의 강도나 지속시간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운동 강도가 강하고 짧을수록 당을 많이 이용하며 운동 강도가 약하고 길수록 지방산을 많이 이용하게 됩니다.
정상인의 경우 운동을 하게 되면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는 감소하며 동시에 길항작용호르몬이 증가하여 당원질이 당으로
동원되고 지방조직에서 지방분해가 일어나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되어 운동 중에 저혈당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며, 운동시에 인슐린 분비가
적게 되더라도 당의 이용률이 증가하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에서도 혈당이 감소합니다.
실제로 운동하는 근육은 안정시보다 7-40배의 당섭취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운동시 얻는 효과
- 혈액응고기전의 개선과 함께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혈당 및 지질의 수치를 감소시켜 줍니다.
- 체중감소와 표준체중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동맥경화증 등의 심혈관계 합병증을 비롯한 여러 가지 합병증을 개선시킵니다.
- 인슐린 혹은 경구용혈당강하제의 용량을 감소시킵니다.
- 근육골격계를 튼튼히 해주고 정신적 안정감을 주어 생활을 활력 있게 하고 편안함을 줍니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 사전검사
운동의 종류는 금기증이 없다면 환자의 기호에 따라 30분 이상 지속할 수 있는 중증도 강도의 유산소성 운동이
적당합니다.
예를 들어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산보, 달리기, 줄넘기, 수영, 배드민턴, 테니스 등 일상생활에서 하기 쉬운 운동을 적절히 선택하고 한자리
에서 급격한 힘을 내는 운동은 피하고(예: 역도, 100m 달리기) 가급적 팔과 다리는 고루 움직이는 운동이 좋습니다.
운동을 할 때는 근골격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5-10분간의 낮은 강도의 유산소성 운동으로 준비운동을 한 후, 최대 박동수의 60-75% 정도
가 되도록 중증도의 강도로 약 30분간 운동을 지속해야 합니다. 자신의 최대 심박수는 대략 (220-나이)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운동을 끝낼 때에는 5-10분 정도의 경도의 운동으로 마감을 하여야 합니다.
심혈관기능과 인슐린 감수성의 증가와 혈당조절을 위해서는 적어도 일주일에 3일 이상 또는 2일에 1번씩은 운동을 하여야 하며 체중조절을 위해서는 식사요법과 함께 주 5일 이상의 운동을 해야 합니다. 발의 감각이 둔한 환자는 운동전에 반드시 발에 상처가 있는지, 이물질이있는지 등 검사를 하고 꽉 끼는 신발이나 양말을 신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심혈관기능과 인슐린 감수성의 증가와 혈당조절을 위해서는 적어도 일주일에 3일 이상 또는 2일에 1번씩은 운동을 하여야 하며 체중조절을 위해서는 식사요법과 함께 주 5일 이상의 운동을 해야 합니다. 발의 감각이 둔한 환자는 운동전에 반드시 발에 상처가 있는지, 이물질이 있는지 등 검사를 하고 꽉 끼는 신발이나 양말을 신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 산보는 약 30분
- 제자리뛰기 6분
- 테니스 15분
- 팔굽혀펴기 12회
- 자전거타기 20분
- 계단오르기 약 120계단
- 수영은 10분 정도
- 밥 1/3공기
- 라면 1/3 내지 1/4개
- 우유 150ml
- 중바나나 1개
- 사과 1개
만일 살을 빼기 위한 목적으로 운동을 한다면 반드시 식사 요법과 병행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수영을 30분간 한 후에 배가 고프다고 햄버거 한 개를 먹었다고 한다면 30분간 수영한 것이 헛수고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나는 적게 먹는데도 살이 찐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 중에는 운동량의 절대적 부족과 아울러 실은 자신도 모르게 이것저것 먹는 것이 상당히 많은 분들이 많습니다. 살이 찐다는 것을 에너지 섭취량이 소비량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꾸준한 운동과 함께 식사요법에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것입니다.
- 운동은 가능한 한 규칙적으로 매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식사 후 30분-1시간 후에 운동을 시작하여 약 30분 정도 하는 것이 좋으며 운동시간은 1시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무리하게 시작하는 운동보다 부드러운 운동으로부터 천천히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 운동을 계속해도 진전이 없다고 실망하지 말고 계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당뇨병의 만성합병증 특히 고혈압, 협심증, 심한 동맥경화증 등이 병발된 환자는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운동의 종류나 양을 결정하여야 합니다.
- 혈당이 공복시 300mg/dl이 넘거나 혈당변동이 심한 환자는 오히려 운동이 해가 될 수도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 마지막으로 운동에 대한 꾸준한 노력과 인내가 필요할 것이며 운동 이외에 부수적으로 적절한 수면, 균형 있고 규칙적인 식사, 금연, 절주 등을 같이 시행하면 더욱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약물요법
약물요법은 크게 경구용 혈당강하제와 인슐린요법이 있으며 정기적인 혈당검사를 하면서 용량, 약제를 변경하여야 하며 부작용, 합병증의 발생 여부를 잘 살펴야 합니다.
경구용 혈당강하제
주로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유용하며 시판중인 경구용 혈당강하제의 선택과 사용용량은 반드시 당뇨병 전문의사의 처방에 따라야합니다.
약의 작용 시간과 배설 경로에 따라, 그리고 나이 및 신장기능 합병증 유무에 따라 적절히 사용해야 합니다.
인슐린요법
제1형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인슐린이 꼭 필요합니다.
제2형 당뇨병 환자는 식사요법, 운동요법 및 경구용 혈당강하제에 반응이 없을 때, 수술 전 후, 임신 중 혹은 감염이 동반되어 있을 경우 인슐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슐린은 반드시 주사를 이용해야 하며, 약제의 선택과 주사방법들은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