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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대장증후군

몸에 특별한 질병없이 장 기능의 이상으로 발생하며, 치료가 되어도 쉽게 재발하여 생활에 지장을 주는 골치아픈 질환입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증상 및 악화요인, 진단, 치료 설명
증상 배가 싸르르 아프고 부글거리다 변을 보면 편해지고, 배변을 한 후에도 변이 남아있는 듯한 느낌이 들게 되며, 배에 가스가 차거나 아랫배의 통증이나 불쾌감이 계속 되고, 장의 운동이 갑작스럽게 빠르게 일어나 격심한 복통까지 겪게 됩니다.
악화요인 기름진 음식이나, 카페인, 술 , 스트레스
진단 혈액검사와 대변검사 대장내시경이나 대장촬영을 통해 정밀진단
치료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증세를 악화시키는 음식을 찾아 피하고, 섬유질이 많고, 기름기가 적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됩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자주 풀고, 적절한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궤양성 대장염 (염증성 대장질환)

궤양성 대장염은 염증성 대장질환으로 원인이 아직 불명확하며, 치료도 어려운 질환입니다. 궤양성 대장염은 주로 젊은 사람
특히 2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한번 발생하면 잘 낫지 않고 대부분의 경우 증상 악화와 호전이 반복됩니다.

궤양성 대장염의 증상 및 악화요인, 관리 설명
증상 하루 수 차례에서 수십 차례 혈액과 점액이 많이 섞인 설사가 특징이고 체중감소, 식욕부진, 빈혈 등이 나타납니다.
악화요인 궤양성 대장염에 걸리면 되도록 너무 짜거나, 매운 음식을 피하며 커피 등의 카페인 음료도 장의 운동을 방해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우유를 마시면 설사를 하는 사람은 우유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리 만성궤양성 대장염으로 10년 이상 앓으면 암이 되기 때문에 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 6개월 간격으로 내시경 및 조직검사를 하면서 암으로 발전 되는지를 관찰하여야 합니다.

크론병 (소장 말단부에 생기는 염증질환)

크론씨병은 소화기관의 모든 부위에서 발생 가능하지만 특히 소장 말단 부에서 가장 많이 발생 하는 대장의 염증성 질환입니다.

어느 연령층이나 남녀 모두에서 발생 할 수 있는데 주로는 16세에서 40세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일부에서는 (약 20%정도) 가족력이 있어서 자매나 형제가 모두 발생하거나 부모 자식간에도 같은 병으로 고생하는 수도 있습니다. 현재 까지도 이 질환의 정확한 원인은 모르며, 증상완화 위주의 치료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습니다.

대장 용종 (대장에 생긴 혹)

작은 조기대장암이나 선종은 그냥 눈으로 볼 때는 사마귀 같은 혹 모양을 하고 있는데 이렇게 장관 속으로 톡 튀어나와 있는 작은 혹을 폴립(용종)이라고 합니다. 폴립은 소화기 중에서도 특히 대장에 많이 생깁니다.

대장 용종의 증상 및 치료 설명
증상 폴립을 갖고 있는 거의 대부분의 환자에게도 별다른 증상은 없습니다.
치료 폴립은 내시경검사 시 그냥 눈으로 보아서는 악성인지 양성인지 감별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내시경에서 조그만 혹(폴립)이라도 발견되면 될 수 있는 한 모두 떼어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암 (대장의 악성종양)

대장암의 원인은 아직까지 완전하게 밝혀져 있지 않지만 유전인자와 환경인자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대장암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장암은 연관된 여러 가지의 위험인자를 피하거나 제거함으로써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의 증상 및 치료 설명
증상 직장수지검사를 포함한 진찰, 대장조영술, 대장내시경검사 및 조직검사
치료 초음파검사, CT (전산화 단층촬영) , MRI(자기공명영상)로 어느 정도 진행되어 있는지를 평가한 후 치료 방법을 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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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대장 증후군

소화기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
과민성 대장증후군
매콤한 아귀찜과 소주 한잔으로 저녁회식을 마친 김대리!!
다음날 아침 화장실에서 ‘으윽’하는 신음소리와 함께 지난 회식을 후회하는데…
병원을 찾은 김대리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게 됩니다.

반복되는 복통과 변비, 설사를 동반하는 소화기 질환

소화기관의 기능성 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서 대장내시경검사나 대장 X-선검사에서 이상소견 없이 만성적 또는 반복적인 소화관 증상들, 즉 복통, 복부 팽만감, 배변 습관의 변화를 가져오며 배변 후에도 잔변감으로 인해 불편을 느끼게 하는 질환입니다.
병원을 찾는 소화기병 환자 중 가장 많은 빈도를 보이며 사망과는 무관합니다.

일반인의 15% 정도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가지고 있으며, 소화기 의사를 찾는 환자의 20~50%를 차지 합니다.
성별로는 여자가 남자보다 2배 많으며 환자의 절반은 35세 이전부터 증상이 시작되며 나머지는 35세부터 50세에서 증상이 시작됩니다.

변비형, 설사형, 변비설사 교대형 증상이 나타남

  1. 1 식사 직후나 배변 전의 복통이 배변 후에 사라진다. 배변 후에도 통증이 계속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배변 후에 복통이 사라집니다. 통증은 주로 좌하복부에서 일어나며, 경련성인 경우가 많고, 예리한 통증이나 복부 팽만감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2. 2 하루에도 몇 번씩 설사를 한다. 이른 오전이나 아침식사 후에 급하게 설사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지만, 수면 중에 설사를 하는 경우는 없고 특징적으로 복통이 있을 때 설사를 하게 되고 배변을 함으로서 통증이 완화됩니다. 점액을 포함하기도 하지만, 피는 섞여 있지 않습니다.
  3. 3 변비가 있거나, 설사와 변비가 교대로 나타난다. 변비인 경우에는 변을 보고난 뒤에도 잔변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4. 4 가스 생성이 증가되어 방귀나 트림이 자주 나오며, 오심, 구토, 조기 포만감 등의 소화 불량 증상이 있다.
  5. 5 신 피로, 두통, 불면, 어깨 결림 등의 자율신경증상이 나타난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치료는 대증치료와 심리상담 병행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약으로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 아닙니다. 치료목적은 완치가 아니라 개인마다 증상이 나타나는 유발인자를 찾아내어 피함으로써 증상이 나타나는 횟수와 강도를 감소시키고, 일단 증상이 나타나면 대증요법으로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입니다.
  • 1 심리적으로
    안정을 취해
    스트레스를
    줄이도록 합니다.
    • 이 병은 만성적이기는 하나 비교적 예후가 좋고 수명에도 지장이 없습니다.
    • 심리적 원인과 관계가 있으므로 주변의 스트레스를 없애도록 노력하세요.
  • 2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합니다.
    규칙적인 생활, 규칙적인 배변습관(특히 아침식사 후), 규칙적인 수면을 해야합니다.
  • 3 다음과 같은 것들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증상을 악화시키는 음식들
    • 장내 가스 생성을 증가시키는 고칼로리 식사
    • 탄산음료, 과도한 수분섭취
    • 흡연, 껌, 빠른 식사
    • 사과, 배, 커피, 오렌지 쥬스, 술 유가공 식품과 지방질섭취
  • 4 소량으로 시작 하여
    점차 증량하도록
    해야 합니다.
    식이섬유는 대장통과시간의 감소와 대변양의 증가로 변비가 우세한 증후군에서는 증상 을 완화시키지만, 복부팽만은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소량으로 시작 하여 점차 증량하도록 해야 합니다.

식사와 상황일기 기록하기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자주 반복된다면 대충 머리 속에서만 기억을 하고 있지 말고, 체계적으로 증세를 일으키는 상황이나 음식을 2-4주에 걸쳐 기록 작성해 보는 것도 매우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나타나는 시점과 그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아니면 무엇을 먹고 마셨는지 간단히 기록을 해 둡니다. 그 당시 기분과 중요하게 여겼던 일들을 기록해 놓으면, 추후에 그 기록을 참고로 생활 식습관의 변화를 위한 자신만의 생활지침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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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검진 방법 및
조기검진 지침
대장암은 서양의 경우 암 사망에 있어서 제 2위를 차지하는 암으로 전체 암의 약 15%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대장암은 위암, 간암, 폐암에 이어 제 4위로 전체 암에서 10.3%를 차지하고 있는데(2000년), 대장암에 의한 사망률은 10년 전인 1990년도 자료와 비교해 볼 때 인구 10만명당 4.5명에서 8.9명으로 2배 가까이 증가하였습니다.

최근 10년 사이 2배 가까이 증가한 대장암

대장암은 다양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나 특징적인 증상은 없습니다. 상당한 경우에서는 아무런 증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각종 검사로 대장암이 진단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평소의 배변습관과는 달리 변비나 설사가 새로 나타나서 상당 기간 계속될 때, 배가 자주 아플 때, 대변의 굵기가 가늘어질 때, 대변에 피가 묻거나 섞여 나올 때, 그리고 대변을 본 이후에도 덜 본 것 같은 잔변감이 있을 때는 나이가 40세 이상이면 대장암을 한번쯤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의심되는 증상이 발생하면 병원을 방문하여 자세한 병력과 가족력에 대한 문진을 시행하고 다음과 같은 검사를 시행합니다.

직장수지 검사

항문에 손을 넣어 직장에서 혹이 만져지는지를 검사하고 아울러 직장내에서 피가 발견되는지 검사하게 됩니다.

대장 내시경 검사

대장내시경 검사는 직장만 들여다 보는 직장경검사, 직장으로부터 약 60cm 상방까지 볼 수 있는 에스결장경 검사, 그리고 대장 전체를 들여다 보는 대장내시경검사가 있습니다.
대장내에서 이상소견이 발견되는 경우에는 내시경을 통해 이상이 있는 부위의 조직을 조금 떼어 조직검사를 시행하게 되면 정확한 진단이 내려지게 됩니다. 검사 도중에 통증과 불편함으로 검사를 두려워하시는 분들을 위해 수면 대장 내시경을 도입하여 통증과 불편감을 최소화시키는 환자 중심의 검사 방법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대장암 전이 검사

조직검사상 대장암이 판정이 되는 경우에는 대장암이 대장 이외의 장기로 퍼져 있는지 유무를 검사하게 되며, 주로 시행되는 검사로는 흉부방사선촬영, 복부 초음파검사, 전산화단층촬영술 등이 있습니다.

대장암 발생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검진지침 (대한대장항문학회 권고)

특별한 고위험군이 아닌 경우에라도 40대에 대변의 혈액 존재 유무(분변 잠혈) 검사, 직장수지 검사와 대장 내시경이나 대장 촬영 중 한가지를 택하여 실시하며 여기에서 대장암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에는 매 5년마다 검사를 반복하여 실시하는 것이 대장암의 조기 발견에 효과적입니다. 이 밖에도 고위험군에서는 다음과 같은 검진 지침을 대한대장항문학회에서 권고하고 있습니다.

대장암 발생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검진지침 (대한대장항문학회 권고)
대상 검진방법
가족력 부모형제가 암인 경우:
암 발생 연령이 55세 이하 / 혹은 두명 이상의 암 (연령불문) / 암 발생 연령이 55세 이상
매 5년마다 대장내시경 (40세부터)
용종(폴립) 증식성 용종 매 5~10년마다 대장내시경(50세부터)
선종성 용종 1cm미만은 절제후 3년 마다, 1cm 이상 혹은 다발성은 절제후 1년마다 대장내시경
염증성 장질환 좌측에 국한시 매 1~2년 (발병 15년부터)
대장 전체에 병변이 있을 시 매 1~2년 (발병 8년부터)
유전성 암 가족성 용종증의 가족력 매 1~2년 (발병 15년부터)
유전성 비용종증의 가족력 매 2년 (21~4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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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기별 치료 대장암의 치료와 예방

병기별 치료

대장암은 종양의 크기가 아니라 종양의 조직 침투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을 결정하며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를 함께 병행합니다.

병기별 치료
병기 치료방법
대장암 제1기 근치적 수술 후 추가 치료 없이 경과관찰
결장암암 제2기 및 제3기 근치적 수술 후 항암화학요법
직장암 제2기 및 제3기 근치적 수술 후 방사선 치료/항암화학요법
수술 전 방사선 치료/항함화확요법
대장암 제4기 환자 수행 능력에 따라 항암화학요법
필요한 경우 고식적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를 검토할 수 있음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장암의 원인은 아직까지 확실하게 밝혀져 있지 않지만 위험인자에 대해서는 상당한 지식과 경험이 축적되어 있으므로 대장암을 예방하는 것은 어느 정도 가능합니다.
개개인의 위험인자를 평가하여 이 중 통제가 가능한 인자를 피함으로써 대장암 뿐만 아니라 대장암의 전암 병변인 선종성 폴립(용종)의 발생을 억제하거나, 각종 암 관련 단체의 권장안을 실천하는 하는 것이 대장암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총 칼로리 섭취량 중 지방으로부터 얻는 열량을 30% 이하로 줄인다.
  • 식이 섬유의 섭취량을 하루 20~30g 이상으로 늘린다.
  • 비타민 A, C, E 가 풍부한 신선한 녹황색 채소와 과일을 되도록 많이 먹는다.
  • 비만을 피한다.
  • 금연, 금주한다.
  • 규칙적으로 운동한다.

또한 대장암은 정상 대장 세포가 여러 단계의 변화를 거쳐 암으로 발전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양성 종양인 용종의 단계를 거쳐 대장암으로 진행됩니다. 이러한 양성 종양이 대장암으로 발전하는 데에는 5년에서 10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해 이들 양성 종양을 내시경으로 제거해 주면 대장암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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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를 차지하는 대장암

대장암의 원인과 증상

우리 몸의 대장은 길이가 약 1.2~1.4m 정도 되는 원통 모양의 장기입니다. 소장에서 대장으로 넘어가면 그 첫 부분을 맹장이라고 하고 맹장에서 직장까지 사이의 대장을 결장이라고 합니다. 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종양을 말하며, 대부분은 대장의 점막에서 발생하는 선암 입니다.

전체 암 중 4위를 차지하는 대장암

대장암은 서양의 경우 암 사망에 있어서 제 2위를 차지하는 암으로 전체 암의 약 15%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대장암은 위암, 간암, 폐암에 이어 제 4위로 전체 암에서 10.3%를 차지하고 있는데(2000년), 대장암에 의한 사망률은 10년 전인 1990년도 자료와 비교해 볼 때 인구 10만명당 4.5명에서 8.9명으로 2배 가까이 증가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추세가 계속된다면 대장암은 앞으로 우리나라 사람에서 발생하는 암의 주종을 이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장암 발생의 주된 원인은?

  1. 1
    고지방식사 증가와 식이섬유 섭취 감소

    식생활 중 대장암과 연관된 가장 중요한 요소 두 가지는 지방질과 식이섬유 입니다. 어떤 나라에서는 대장암 발생 빈도가 그 나라에서의 지방 섭취량 특히 동물성 지방 섭취량과 정비례합니다. 식이섬유의 경우 대장암 발생을 억제하는데, 고섬유질은 음식물의 장 통과시간을 단축시킴으로써 발암물질의 가능성이 있는 물질과 장 점막과의 접촉시간을 줄이고, 세균의 밀도를 감소시켜서 암 발생과 관련 있는 세균을 줄이게 됩니다.

  2. 2
    육체적 활동 부족

    육체적 활동량이 부족하면 장의 연동운동이 저하되어 대변의 장내 통과시간이 길어지게 됩니다. 발암물질이 접촉할 기회가 높아지면서 대장암 발생의 위험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3과거 수술력과 염증성 장질환 담낭 절제술, 위절제술이나 미주신경절제술을 시행한 후 담즙산의 농도 및 성분이 변하면서 대장암의 발생 위험성이 증가될 수 있습니다.

  3. 3
    유전적 대장암의 소인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대장암은 출생 시부터 결함이 있는 유전자를 갖고 태어나기 때문에 일반인에서보다 대장암의 발생이 어린 나이에 나타나고 대장 이외의 장기에도 암이나 다른 이상소견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족성 용종증, 유전성 비용종증대장암, 연소기 용종증, 포이츠-예거 증후군 등이 대표적인 유전성 대장암입니다.

대장암의 증상은?

대장암은 다양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나 특징적인 증상은 없습니다. 상당한 경우에서는 아무런 증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각종 검사로 대장암이 진단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평소의 배변습관과는 달리 변비나 설사가 새로 나타나서 상당 기간 계속될 때, 배가 자주 아플 때, 대변의 굵기가 가늘어질 때, 대변에 피가 묻거나 섞여 나올 때, 그리고 대변을 본 이후에도 덜 본 것 같은 잔변감이 있을 때는 나이가 40세 이상이면 대장암을 한번쯤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위치에 따른 대장암의 증상

위치에 따른 대장암의 증상
우측 대장암 설사, 빈혈, 체중감소, 근력감소, 복통, 복부팽만, 소화불량
좌측 대장암 배변습관 변화, 변비, 혈변, 점액변, 장폐색 증상(심한 복통 및 복부팽만)
직장암 혈변, 변비 혹은 설사, 배변 후에도 변이 남은 느낌, 배변시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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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벽이 약해져 생기는 주머머니, 대장게실

게실은 장벽이 약해져 꽈리 모양으로 부풀어진 상태를말하는데, 크기도 다양하여 대개 1cm 이하이거나 큰 경우도 보고된 바 있습니다.

'게실증'이란 이런 주머니들이 여러 개 있는 것을 말하고, ‘게실염’은 이들 주머니에 생긴 염증이나 합병증을 말합니다.

장벽에 생기는 주머니, 대장 게실

게실은 장벽이 약해져 꽈리 모양으로 부풀어진 상태를 말하는데, 크기도 다양하여 대개 1cm 이하이거나 큰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게실 주머니의 점막이 염증을 일으키면 이 고름 때문에 농양이 되거나, 때로는 장벽이 찢어져 복막염을 일으켜, 긴급한 수술을 필요로 하는 중병이 되는 예도 있습니다.

대장 게실이 발생하는 원인

미국의 통계에 의하면 60세 노인의 50%, 80세 이상의 노인 대부분이 이 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다행히 우리나라는 그 빈도가 미국만큼 흔하지는 않지만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대장 게실의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음과 같은 요인과 부위에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장 게실이 발생하는 원인과 발생부위
발생 원인 선천적 요인 - 인종적, 유전적 인자 등
후천적 요인 - 식생활 습관, 생활 환경 등
발생 부위 자주 발생하는 부위는 에스자 결장부위로 알려졌으며, 선천적으로 생기는 진성 게실은 맹장 부위에 잘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인은 대장 운동과 관련이 가장 깊다고 알려졌습니다. 즉 섬유질이 적은 식사 때문에 변의 양이 적고 대장통과시간이 느려 변을 배출하기가 어렵게 됩니다. 이로 인해 상대적으로 변을 잘 배출시키기 위해 대장 운동이 활발해지고 이 때문에 대장 내 압력이 높아지게 되므로, 에스자 결장부위에 게실이 생기게 됩니다.

대장 게실 증상

  • 게실증의 주된 증상은 복통(주로 좌하측 복부), 설사, 배변습관 변화, 그리고 간혹 심한 직장 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들은 질환 을 가진 환자 중 일부에서만 나타나고, 가끔 과민성 대장염(Irritable Bowel Syndrome)과 구별하기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 합병증으로 대장 게실염, 대장 천공, 출혈, 누공, 장폐색증 등이 있으며, 합병증에 따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장 게실 검사 방법

진단은 염증이 심한 경우는 초음파로 진단하지만 증상이 약하거나 하는 경우는 대장내시경이나 대장조영술을 하게 됩니다.
또한 다른 증상으로 검사를 하다가 우연히 대장게실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특이적인 증상의 원인을 알아보기 위한 검사를 받다가 발견된 대장게실은 대부분 그냥 두어도 아무런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다만 합병증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고섬유질 식사를 권장합니다.

대장 게실 치료 방법

환자를 오랜 기간 동안 추적한 보고에 의하면 15~25%에서는 게실염, 5~15%에서는 출혈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게실염이 발생한 경우 3/4은 내과적 치료로 쉽게 호전되지만 1/4은 농양, 천공, 장폐색, 누공 등의 이차적인 합병증을 일으킵니다.
이런 때에는 대부분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내과적 치료로 호전된 게실염 환자의 1/3은 그 후로 아무런 증상을 일으키지 않으며, 1/3은 복통 등의 비특이적인 증상을 경험하며, 나머지 1/3에서는 게실염이 재발합니다. 게실염이 재발하면 이차적인 합병증이 잘 동반되며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대장 게실 예방 방법

변비 조심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식생활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현미, 쌀눈, 납작 보리나 밀기울이 든 빵 등 섬유 성분이 많이 함유된 곡물을 일상식으로 하고 과일, 채소를 섭취하도록 합니다.
하루 15~20g 정도의 섬유질을 섭취함으로써 대변의 양을 많게 하여 배변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데, 이렇게 하면 변비와 불규칙한 장운동을 개선할 수 있고 따라서 장관 내압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비만 조절 필요

대장 게실은 비만하거나 나이가 많을수록 발병률이 높아지는데, 특히 40대 이하 젊은층의 급성 게실염은 비만이 주원인이므로 비만인 경우 체중감량이 필요합니다.

하루1.5~2 L 정도 물 마시기

하루1.5~2 L 물을 마시면, 섬유질이 물을 흡수하여 대변을 부드럽게 하고 대변을 편히 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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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용종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질환 중 하나인 대장용종

대장암과 대장용종의 관계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다보면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질환 중에 하나가 대장용종입니다.
크게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종양성 용종과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없는 비종양성 용종으로 나뉩니다.
용종(polyp;폴립)은 장관 속으로 돌출해서 마치 사마귀 같은 혹으로 보이는 것을 가리키는 것으로, 소화기 중에서도 특히 대장에 많이 생깁니다. 크게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종양성 용종과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없는 비종양성 용종으로 나뉩니다.
종양성 용종과 비종양성 용종
종양성 용종 선종성 용종, 유암종, 악성용종 등
비종양성 용종 과형성 용종, 용종양 점막, 과오종, 염증성 용종, 지방종

대장용종은 7~10년 뒤 대장암으로 이행되기도

대부분의 대장암은 선종성폴립(용종)이라는 전암병변을 거쳐 발생합니다.

따라서 이들 선종성폴립이 암으로 진행하기 전에 발견하여 치료한다면 대장암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으로 이행되는 기간은 용종의 크기, 조직학적 소견, 이형성의 정도, 용종의 숫자에 따라 다르지만 약 7~10년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따라서 용종을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암의 전구단계인 용종을 발견하고 제거함으로서 대장암의 대부분을 예방하거나 치유할 수 있습니다.

대장용종은 대장내시경 시행 시에 용종제거술로 간단히 제거 가능!!

1969년 일본의 ‘신야’라는 외과의사가 세계 최초로 개복 수술을 하지 않고 대장내시경을 이용하여 대장용종을 제거하는데 성공한 이후로 많은 내시경 전문의사들이 대장내시경을 이용한 용종제거술을 해오고 있습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대장용종의 크기가 5mm이상 이면 반드시 없애야 합니다. 하지만 5mm보다 작을 때는 바로 제거하지 않고 관찰하는 경우가 많은데, 선종일 경우는 크기에 관계 없이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대장용종이 5mm보다 작으면 간단히 조직검사를 시행해 집게 모양의 겸자를 이용하여 제거하며, 5mm이상의 용종은 용종 절제술을 통해 제거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용종 절제술은 올가미를 이용한 절제와 점막 절제술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용종이 점막에서 줄기를 갖고 튀어나와 있으면 올가미 모양의 절단기를 이용해 제거하고, 이와 달리 줄기가 없는 용종은 용종 밑에 생리식염수와 염색약을 희석한 용액을 주입하여 용종을 부풀려서 정상 조직과 분리시킨 후 올가미에 전기를 통하게 하여 절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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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에 염증 또는 궤양이 생기는
만성 재발성 장질환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에 염증 또는 궤양이 생기는 만성 재발성 장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서양에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있으나 근래에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보게 되었습니다. 이는 식생활 습관이 서구화되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궤양성 대장염

현재까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환경적요인 / 유전적 요인과 함께 장 내에 존재하는 세균에 대한 체내의 면역반응 이상이 주요 원인으로 추측될 뿐입니다.
최근 우리나라와 일본 등에서도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발병률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에 따라 육류와 기름진 식생활 등이 병의 발병 및 진행을 앞당기는 주요 요인이라고 추정합니다.

궤양성 대장염의 증상

보통 피와 점액이 함께 나오는 묽은 변이나 설사를 하루에도 여러번 보는 일이 흔합니다.
대장의 염증 정도와 침범 범위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며, 혈변(대변에 선홍색의 피가 섞여 나옴), 대변절박증(대변이 매우 급하게 금방 나올 것 같음), 뒤무직(대변을 보고도 또 보고 싶고 뒤가 묵직한 느낌), 설사, 점액변, 복통, 직장통, 체중감소, 배변 전 불쾌감이 들며 열이 나면서 피곤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직장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변비가 생길 수도 있고, 만성출혈로 인한 빈혈 등 합병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궤양성 대장염의 검사 방법

궤양성 대장염의 진단을 위해서는 여러 가지 검사를 병행합니다.

병력을 듣고 혈액검사와 함께 엑스레이, 내시경 검사 등으로 대장의 내외부를 관찰합니다.
내시경 검사상 점막의 부종이나 삼출, 혈관 소실, 궤양 등은 직접 관찰할 수 있어 진단에 효과적입니다.
복부 CT, 복부 초음파 등도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궤양성 대장염의 치료 방법

아직까지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은 없습니다. 약물로 치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간혹 수술을 합니다.
그러나 수술법이 많이 복잡하고 후유증 또한 크게 남아 약물로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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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물치료

    보통 항염증제, 부신피질 호르몬제 등이 주로 사용됩니다. 때에 따라서는 면역억제제와 항생제, 기타 여러가지 약물을 선택적으로 처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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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제

    주사약, 먹는 약, 좌약 및 관장약 등의 여러 형태로 생산돼 있으므로 염증의 종류와 부위/범위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및 투약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염증성 장질환 치료 약제
염증성 장질환 치료 약제
약제 부작용
항염증제 설파살라진, 메살라진 속쓰림, 두통, 어지러움, 알레르기 반응 등
부신피질 호르몬제 프레드니손, 하이드로코르티손 여드름, 식욕증가, 체중증가, 소화불량, 백내장, 녹내장 등
면역억제제 아자치오프린, 싸이크로스포린 골수기능저하, 신독성 등
항생제 메트로니다졸, 씨프로플록사신 빈혈, 혈소판 감소, 약물발진, 발작, 구역, 구토 등
내강변환제 단쇄지방산, 글루타민 위장장애 등

약제 가운데 항염증제제인 '설파살라진'과 '메살라민'은 구역질, 속쓰림, 두통, 어지러움, 빈혈 및 피부 발진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며, 드물게는 이들 약물로 인해 간염, 췌장염, 폐렴 등이 유발됐다는 보고도 나온 바 있습니다. 이 때문에 약물 치료 시에는 전문 의료진의 처방과 지시한 용법, 용량 등을 꼭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궤양성 대장염의 관리

증상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고
때로는 상당히 오랜 기간 증상이 없기도 합니다.

직장에만 염증이 생긴 경우에는 간단한 약물만으로도 치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직장 이외 부위까지 진행된 염증은 합병증이나 대장암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이때는 약물치료를 계속 하더라도 재발하는 일이 많습니다.
20년 이상 된 궤양성 대장염의 50% 정도는 대장암으로 발전한다고 추정되므로, 지속적인 내시경 검사와 적극적인 치료로 병의 진행을 막는 것이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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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및 직장암은 구미 각국에서
전체 발생 암의 15%를 차지
대장 및 직장암은 구미 각국에서 전체 발생 암의 15%를 차지하며 암 사망 원인 중 세 번째로 큰 보건문제로 대두되는 질병입니다.
동양권에서는 위암, 간암, 자궁경부암 등이 가장 흔하게 발생하지만 식생활의 서구화, 불규칙한 식사습관, 스트레스 증가 등으로 최근 대장 및 직장암의 발생빈도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대장암이란?

최근 늘고 있는 고지방식과 육식, 가공 및 인스턴트 식품의 섭취는 대장 내에서 변을 형성시키고 변 내의 적절한 수분함량을 유지함으로써 변을 부드럽게 하는 데 필수적인 섬유소가 많이 부족합니다. 이는 대장점막이 발암물질에 오랫동안 노출되도록 하는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또한 대장암 환자의 약 5~15% 정도는 유전전 요인이 작용하기도 합니다. 직계가족 중에서 2대에 걸쳐 3명 이상 대장암 환자가 있으면 일반인보다 2~4배 발병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인은 발병연령이 서구보다 약 10세 정도 빠르며 대부분 정상점막, 대장용종, 대장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대장암으로 발전되기 까지는 약 10~15년 정도 걸립니다.

대장암의 조기검진

대장암은 대개가 나이가 들어 발생하는 것으로, 대장직장암 조기검진 권고안에 따르면 50세 이후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더라도 반드시 대장내시경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만약 용종 등이 발견되어 제거한 경우에는 매 1년마다 다시 내시경을 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가족 중에 대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엔 40세 이후에 반드시 검진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물론 변비와 설사 등의 배변습관의 변화, 혈변, 이유 없는 빈혈, 복부 종괴의 촉지, 몸무게 감소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나이에 관계없이 반드시 전문의의 진찰을 필요로 합니다.

대장암의 예방

대장암은 야채를 많이 섭취하는 고른 식생활과 용종의 제거로 대장암은 예방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대장암의 발생률이 높은 위험집단은 주기적인 검사 및 적절한 조치를 통해 암을 예방하거나 조기에 발견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