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위내시경
수면위내시경 목적
수면내시경 궁금증
-
수면 내시경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약물을 이용하나요?
불안 해소와 근육이완 효과가 있는 미다졸람이나 프로포폴 이용합니다.
환자는 내시경 검사 전 수면을 유도하는 진정제 ‘미다졸람이나 프로포폴’ 이라는 약물을 맞게 되며 수초에서 수분 안에 정신이 몽롱해지는 진정상태나 가수면 상태가 됩니다. 이때 투여되는 약물은 불안해소 작용, 항 경련작용 및 근육이완작용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내시경 검사 시 환자는 통증이나 구역질을 느낄 수 있지만 대부분은 이를 기억하지 못하는 일시적인 선행성 기억소실의 효과가 강하여, 편안하게 내시경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수면 내시경을 하면 완전 마취가 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수면내시경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미다졸람은 약물의존성이 없으며 해독제도 있으므로 비교적 안심해도 되는 약물입니다. 그러나 일부에서 프로포폴이라는 약물을 사용하는데, 마취유도제인 이 약은 “아주 짧은 기간에 의식을 완전히 잃게 만들고 호흡을 심하게 억제해 호흡마비가 발생하거나 잘못하면 뇌사로 이어질 수 있다.”라는 이야기도 있어 주의하여 사용되고 있습니다.
내시경 검사 후 1시간 이상 충분히 수면을 취한 후라 하더라도 몽롱한 상태가 지속될 수 있는 만큼 검사 직후 자가운전이나 칼 등을 사용하는 위험한 작업은 피해야합니다.
대장내시경 주의를 요하는 환자
수면 대장내시경 검사는 일반 대장내시경 검사의 불편함을 줄여주어 편안히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수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대장내시경 검사 전 상담이 필요한 환자
- 전립선 비대증, 급성 전립선염
- 수술, 특히 복부의 수술을 받은 경우
- 자궁근종이 있거나 복막이나 신장에 질환이 있는 경우
- 말기 신부전 환자, 심장인공판막이나 인공심박동기 등 체내에 인공물을 삽입한 환자
- 약물 알레르기
수면 내시경 검사 시 주의를 요합니다
구분 | 미다졸람(Midazolam) | 프로포폴(Propofol) |
---|---|---|
효능 |
빠르고 짧은 수면 효과를 보입니다 체내에서 빨리 분해되어 빠른 시간 안에 진정 효과가 사라집니다 |
수면효과가 미다졸람보다 월등히 뛰어납니다 |
부작용 | 운동능력이 떨어지고 호흡, 맥박, 혈압이 감소 하여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 미다졸람을 사용할 때보다 호흡과 혈압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
길항제 유/무 | 환자를 깨울 수 있는 약을 사용하여 위급상황 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 | 환자의 의식을 깨울 수 있는 약이 없습니다. |
수면대장내시경을 받기 어려운 환자
호흡곤란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검사 도중 호흡이 감소하여 체내 산소가 부족해지는 저산소증 위험이 있습니다.
진정제가 간에서 분해되는 시간이 길어지고 수면 유도제 부작용이 나타날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신장기능에 이상이 있으신 분들 역시 약물이 체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부작용 위험이 큽니다 .
혈압과 맥박이 떨어지는 수면 유도제의 부작용은 치명적입니다.
콩이나 땅콩에 알레르기가 있거나, 3개월 미만의 임신부, 3세 미만의 영유아에게 프로포폴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평상시에 신경정신과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적정량의 수면 유도제를 사용해도 진정상태에 들기 어렵습니다.
자칫 용량을 과하게 사용하여 수면 유도제의 부작용이 나타나기 쉬우므로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내시경 대장용종 절제술
대장암과 대장용종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많이 생깁니다. 크게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종양성 용종과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없는 비종양성 용종으로 나뉩니다.
종양성 용종 | 선종성 용종, 유암종, 악성용종 등이 있습니다. |
---|---|
비종양성 용종 | 과형성 용종, 용종양 점막, 과오종, 염증성 용종, 지방종 등이 있습니다. |
대장용종은 7~10년 뒤 대장암으로 이행되기도
대장암으로 이행되는 기간은 용종의 크기, 조직학적 소견, 이형성의 정도, 용종의 숫자에 따라 다르지만 약 7~10년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따라서 용종을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암의 전구단계인 용종을 발견하고 제거함으로서 대장암의 대부분을 예방하거나 치유할 수 있습니다.
대장용종은 대장 내시경 시행시 용종제거술로 간단히 제거 가능합니다.
대장용종절제술 시행 후에는
정기검진이 필요합니다.
용종을 완전히 제거한 후에는 재발하지 않지만 용종이 생기는 환경이 그대로 존재하기 때문에 약 30%에서 다른 곳에 새로운 용종이 생깁니다.
장기간 후향적 연구에 의하면 대장 용종 절제술후 재발률은 5년후에 20%이고, 20년후에는 50%로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므로 용종이 일단 대장에서 발견되었던 분은 대장 내시경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으셔야 됩니다.
대장용종절제술 후 정기검진 시기는?
보통은 1년 후 검사를 하여 용종이 없는 경우 3~4년 후 검사를 받으면 됩니다.
시술 전에 준비사항은?
- 검사 전날 저녁식사를 마친 후 환자는 금식을 해야 합니다.
- 혈압약, 심장약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의사와 상의하여 소량의 물과 함께 복용합니다.
- 항응고제나 혈전 용해제를 복용하는 경우에는 의사와 상의하여 적어도 1주일 전부터는 중단하셔야 합니다.
- 장세척제를 복용 설명대로 드신 후에 장이 잘 비워지도록 해야 검사가 가능합니다.
- 시술 전에 몸에 있는 금속제품(귀걸이, 목걸이, 반지, 시계 등)을 제거해야 합니다.
대장 용종 절제술 시술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검사 도중 공기를 넣으면서 진행하기 때문에 검사 후에 복부팽만과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복부 마사지와 배를 따뜻하게 해주면 가스배출이 되어 증상이 사라집니다. - 내시경 기계 자극으로 검사 후에 항문 주위에 불편감과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뜻한 물로 좌욕을 하면 불편감이 없어집니다.
- 검사 후 바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 검사 당일 운전, 기계를 다루는 등 집중이 필요한 작업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용종 제거 후에 대변에 피가 조금 섞일 수 있지만, 곧 멈춥니다. 계속 피가 나오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검사시 정확한 진단을 위해 푸른색 염색제를 이용하기도 하는데, 대변에 섞여 나오기도 합니다.
이비인후과에서 시행하는 내시경
코 및 인후부위의 증상이 있을 때는 코안을 더 자세히 들여다보기 위해 비경으로 진찰을 하는데 비경으로는 충분히 관찰할 수가 없어서 여러 가지 내시경을 이용하여 자세하게 진료를 하게 됩니다.
비강의 문제를 진단하는 비강내시경
비강은 코 안쪽의 빈 공간으로, 코안으로 유입되는 공기에 습도와 온도를 조절하며 후각기능을 담당하는 곳입니다.
또, 항균물질을 분비해서 인체에 해로운 바이러스나 감염원의 접근을 막는 인체 방어막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내시경이 발달하면서 비강과 부비동의 해부학적 구조를 좀더 세밀하게 관찰할 수 있게 되어 정확한 조직검사와 세밀한 수술 후 치료,
병변에 대한 사진 촬영 등에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
1
비내시경(비강내시경)으로 진단이 가능한 질환은?
물혹, 비중격 만곡증이나 여러 종류의 비염, 양성이나 악성의 종양 등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
2
치료가 가능한 대표적 질병은?
축농증, 물혹, 종래의 근치 수술 후에 재발된 축농증, 비중격 돌기, 급성축농증으로 인한 눈 합병증, 호흡성 후각소실, 코 안의 양성 종양 등입니다.
-
장점
- 주변 구조물이나 코 점막의 손상을 최소화하여 수술할 수 있으므로 흉터와 출혈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닙니다.
- 무엇보다도 수술의 결과가 무척 좋기 때문에 만성적으로 축농증에 시달리고 있으면서도 예전의 수술이 겁이 나서 치료를 미루고 계신 많은 환자 분들께 추천되고 있습니다.
발성과 호흡을 담당하는 후두 진단검사 후두내시경
우리가 목안에 있는 후두는 발성과 호흡을 하는 상자처럼 생긴 구조물입니다. 후두는 크게 3부분으로 나뉘는데, 가장 위쪽에 위치한 후두개, 중간 부분에 위치한 성대, 맨 아랫쪽부분에 위치한 후두하부로 나뉘어 각각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
장점
- 후두 내시경은 비강을 경유하여 인두 및 후두의 성문까지 관찰이 가능하고 조작이 간편하며 검사자에게 고통이 거의 없습니다.
- 후두 염증, 후두 용종, 후두 결절 및 후두암의 진단에 결정적인 도움이 되고 있으며, 모니터를 보면서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시 녹화도 가능합니다.
귀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미세현미경
미세현미경은 만성 중이염, 급성 중이염의 진단 및 치료 시 이용하며, 유소아 및 성인의 환기관 삽입시 사용 합니다.
특히 약물 요법으로 치료되지 않는 중이염의 경우, 고막 안에 고인 염증액을 제거하고 중이 내를 환기시켜주기 위한 수술적 방법이
필요합니다.
이용방법
이런 경우에서도 미세 현미경을 이용하여 정확한 시술이 필요합니다.
이밖에도 고막 성형술, 고실 성형술, 유양동삭개술, 이소골재건술, 중이근치술 등과 같은 정밀 수술에서도 현미경적 수술은 중요합니다.
수면대장내시경
대장 질환을 진단하기 위한 보편적 검사, 대장 내시경
대장을 검사하는 가장 정확하면서 보편적인 검사가 대장 내시경입니다.
대장 내시경검사는 대장 조영술에 비해 정확도가 높고
이상소견이 발견되면 바로 조직검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검사 도중에 통증과 불편함이 있어 검사에 대한 고통스런 기억을
남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대장 내시경 검사를 꼭 받아야 될 상황은?
- 대변에 피가 묻어 나오는 경우
- 장기간 지속되는 설사나 변비가 있는 경우
- 최근 배변 습관의 변화 (지속적인 설사가 있거나 변비가 생긴 경우)
- 대변 굵기가 가늘어지는 경우
- 원인을 알 수 없는 복통이 있는 경우 등
수면 대장내시경으로 진단 가능한 질병
수면 대장 내시경 검사 시행 전 주의사항
- 검사 전날 저녁식사를 가볍게 합니다. (저녁7시전에 한함)
- 특히 3일전부터는 씨가 있는 과일을 먹지 마십시오.
씨가 있는 과일 : 참외, 포도, 수박, 키위 등 -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 양배추, 미역, 김, 해조류, 시금치, 김치, 나물, 귤 등 잡곡밥, 현미밥, 흑미밥,
콩 종류는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빵, 우동, 생선, 감자, 백미, 된장국, 두부, 알갱이 없는 주스 등 검사 전날 저녁식사는 죽이나 미음 같은 가벼운 음식을 드십시오.
- 검사 전날 7시 이후로는 금식 합니다.
- 검사 전날 저녁과 당일 아침에 장 청결제를 먹어 장을 깨끗하게 비웁니다.
- 검사 후 30분에서 1시간 정도 휴식을 취하면 바로 다른 일처리가 가능합니다.
-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여 식사 하셔도 됩니다.
- 검사 당일 운전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검사 후 복통이 심하거나, 혈변, 흑색 변 등이 있으면 바로 의사에게 연락하여 조치를 받으셔야 합니다.
생후 6개월 ~ 3세 어린이에게 잘 발생하는 이물질 삼킴 사고
어린이가 장난하다 삼키는 이물의 종류는 동전, 머리핀, 열쇠, 반지, 바둑돌, 수은 전지, 플라스틱 장난감 조각, 귀걸이나 목걸이 같은 장신구, 바늘, 못, 자석, 음식물 등 매우 다양합니다.
대부분 뜻하지 않은 실수로 이물질을 삼켜 곤혹을 치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식도-위장관내 이물은 전체의 약 80%가 소아에 발생하는데 5세 이하, 특히 생후 6개월에서 3세 사이에 가장 빈번하며, 미국의 경우 연간 평균 10만건이 보고되었고, 약 1500명 정도가 이물섭취로 사망한다고 알려져 주의가 요구됩니다.
48~72시간 이후 자연배출 안되면 내시경 이용한 이물질 제거 시행
이물이 흔히 걸리는 위장관 부위는 식도, 위 유문부, 십이지장공장 만곡부, 회맹판, 항문 등입니다.
대부분의 상부위장관 이물은 자연 배출되지만, 부식될 수 있는 이물질이나 이로 인한 합병증이 예상되는 경우 또는 장시간(48~72시간) 자연 배출되지 않고 정체되어 있는 경우에는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이러한 이물질 제거와 관련하여 과거에는 외과적 수술을 시행하였으나, 최근에는 내시경을 이용하여 대부분의 이물을 보다 빨리, 간단하게 제거하는 시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치료방법은 이물의 종류와 크기, 위장관 내 이물의 위치 등에 따라 결정됩니다.
아이가 이물질을 삼켰을 때 나타나는 증상
- 무증상(특히 위장에 있는 경우)
- 연하곤란(목 넘김, 삼킴의 어려움/불편감)
- 구토, 인후통, 식욕감소,
- 설사, 두통, 청색증(호흡곤란으로 인한 산소부족의 경우)
- 기침, 발열, 호흡곤란 등이 나타납니다.
이물질을 삼켰을 때 즉시 제거가 필요한 경우
상부소화관 이물은 크기나 형태, 성상(물질) 그리고 위장관의 병변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개 80~90%의 경우 자연 배설되며 나머지 10~20%정도는 내시경적 이물 제거가 필요하고, 수술적 이물제거는 1%미만으로 매우 드문 편입니다.
바늘이나 핀과 같은 뾰족하고 날카로운 이물도 25%정도는 소화관 손상 없이 자연 배설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다음의 경우에는 심각한 합병증이 우려되기 때문에 즉각적인 이물질 제거가 필요합니다.
1 | 흡인(이물질의 기도침범)의 위험이 있는 모든 식도에 존재하는 이물인 경우 |
---|---|
2 | 천공, 궤양 등의 합병증이 일어나기 쉬운 날카롭고 뾰족한 이물인 경우 |
3 | 위장관을 통과하기 어려운 크기 즉 소아의 경우 6cm, 어른의 경우 13cm 이상 되거나 직경 2cm 이상인 경우 |
4 | 체내에서 독성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 |
5 | 2~3일의 시간경과에도 자연 배출되지 않거나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
6 | 이물의 위치가 소장 등 내시경으로 제거가 어려운 부위인 경우 |
7 | 이물의 위치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 정도로 위험한 경우(상행대동맥과 하행대동맥 사이에 있는 활 모양의 대동맥궁에 위치한 식도내 이물은 누공을 형성하여 대량출혈을 유발할 수 있음) |
내시경을 이용한 이물질 제거술 (내시경적 이물 제거술)
내시경과 적절한 보조기구를 이용하여 이물질의 위치와 이물질의 종류 등에 따라 합병증에 유의하여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단, 내시경으로도 이물 제거가 불가능하고 잔존하고 있는 이물이 장점막에 압박괴사나 출혈, 천공 등을 일으킬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에는 외과적 수술이 필요합니다.
- 시술 전 금식이 필요한데, 위장의 음식물 특히 위산의 폐 흡입을 막기 위해서 4∼6시간 정도의 공복상태에서 시행됩니다.
- 전신마취 없이 의식하 진정상태(수면마취)에서 시행 가능하나 이물의 형태가 날카롭거나 이물제거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되는 경우, 질식의 위험이 있는 경우 등 시술위험요소가 있는 경우 전신마취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의료진은 시술 전 제거 대상과 유사한 물체를 가지고 가장 효과적인 겸자 선택을 위해 예행연습을 합니다.
예를 들어 동전 같은 경우 집게처럼 생긴 겸자를, 디스크형 배터리의 경우 자석을 함께 이용할 수 있습니다.
-
1
이물의 위치 및 물질을 파악하기 위한 방사선 검사
대부분의 이물은 방사선 촬영으로 확인 가능하며 목의 전/후/측부, 흉부, 복부 방사선 촬영을 통해 이물의 위치와 크기, 모양을 알아내어 치료계획을 세웁니다. 단, 생선뼈나 닭뼈, 유리, 플라스틱, 나무 등의 물질은 방사선 검사에서는 잘 보이지 않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
2
내시경 치료 시행 전 조영제로 위장관 촬영을 통해 소화관 전체검사
단순 촬영상 보이지 않는 소장 내 이물 진단은 조영제 촬영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단, 식도 이물의 경우 조영제 검사 시 폐흡인 및 폐부종의 위험이 있고 바륨(barium)이 이물에 도포되어 내시경으로 제거시술을 할 때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상부 위장관 이물이 의심될 때에는 즉시 내시경을 시행하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3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각 이물질의 특성에 따른 보조기구를 선택하여 시행
시술 합병증으로는 진정제 과용으로 인한 일시적인 호흡정지, 내시경 시술에 의한 질식, 저산소증, 출혈, 천공, 부정맥, 흡인성 폐렴 등이 있으나 빈도가 낮아 내시경적 이물질 적출술은 비교적 안전한 시술로 알려져 있습니다
- 외과적 시술보다 감염위험이나, 통증, 시술 시간, 회복 시간 등이 경감되며, 시술 후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 가능
내시경을 이용한 점막절제술(EMD)
내시경적 점막절제술(EMR, Endoscopic Mucosal Resection)은 암으로 진행 가능성이 있는 조직의 제거와 조기암 병변의 제거를 내시경으로 진찰함과 동시에 제거할 수 있는 시술입니다.
이런 내시경적인 절제술은 점막의 병변 부위에만 병이 국한되어 있어서 이 점막 절제만으로 완전히 암이 제거될 것이라는
전제가 있어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퍼져있을 위험성이 있으면 시행을 하지 않습니다.
내시경을 이용한 점막절제술로 시행 가능한 질환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주로 식도암, 담도암, 대장암, 췌장암 등 다양한 소화기계의 암 치료에 널리 활용됩니다.
시술은 어떻게 할까?
일반적인 내시경적 점막절제술 시행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색소내시경으로 병변을 확인합니다.
- 병변 주위에 고주파응고파를 이용하여 표시합니다.
- 생리식염수, 인디고 카아민, 에피네프린 혼합액을 주사하여 병변이 충분히 부푼 것을 확인 합니다. 만약 시술 시 조직이 부풀어 오르지 않거나 조직검사결과에서 악성세포가 점막하층 이상으로 깊이 침범하여 병변의 잔존이 의심되면 추후 개복수술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 부풀어진 병변을 전기외과적 절개 칼로 절개하여 제거 또는 특수기구를 이용하여 흡인합니다.
- 병변의 최종 절제 유무를 확인 후 수술이 완료됩니다.
- 수술 다음날부터 특별한 이상이 없는 한 물 섭취가 가능하고 그 다음날은 유동식, 그 다음날은 정상식사가 가능합니다.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주로 식도암, 담도암, 대장암, 췌장암 등 다양한 소화기계의 암 치료에 널리 활용됩니다.
시술 합병증과 장점은?
- 시술 합병증으로는 출혈, 장천공 등이 있습니다.
- 출혈이 적고, 흉터가 거의 남지 않습니다.
- 상처가 아물 때 통증이 적습니다.
- 입원 기간도 짧아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릅니다.
대장내시경
보편적 검사
이런 대장 질환을 알아보기 위한 검사로 대장 내시경이 보편적으로 시행됩니다.
대장 질환을 진단하기 위한 보편적 검사, 대장 내시경
대장 내시경 검사에는 직장만 들여다 보는 직장경검사, 직장으로부터 약 60cm 상방까지 볼 수 있는 에스결장경 검사, 그리고 대장 전체를 들여다 보는 전체대장내시경검사가 있습니다.
대장 내시경으로 진단하는 질환
대장 내시경 검사가 필요한 경우는?
그래서 몇 가지 가능한 질환을 감별하여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위해서 대장 내시경을 하고 있습니다.
- 장관으로부터의 출혈
- 원인 불명의 만성설사
- 염증성 장 질환의 진단 및 추적
- 대장 게실이나 악성질환의 감별
- 복부(하복부)통증
- 배변 습관의 갑작스런 변화
- 조기대장암 발견
- 가족에 대장암의 병력이 있는 경우
대장 내시경 검사 시행이 어려운 경우는?
- 전격성 대장염, 중증 급성 계실염
- 장천공 의증, 복막염
- 장폐색
- 항문의 급성 염증성 변화
- 혈역학적 불안정
- 최근 3주 이내의 심근 경색
- 항 응고제나 항 혈소판 제재 사용중인 환자
대장 내시경 검사 전 준비사항
피해야 하는 음식 |
특히 3일전부터는 씨가 있는 과일을 먹지 마십시오. 씨가 있는 과일: 참외, 포도, 수박, 키위 등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 양배추, 미역, 김, 해조류, 시금치, 김치, 나물, 귤 등 잡곡밥, 현미밥, 흑미밥, 콩 종류는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
먹어도 되는 음식 | 빵, 우동, 생선, 감자, 백미, 된장국, 두부, 알갱이 없는 쥬스 등 검사 전날 저녁식사는 죽이나 미음 같은 가벼운 음식을 드십시오. |
- 검사 전날 7시 이후로는 금식 합니다.
- 검사 전날 저녁과 당일 아침에 장 청결제를 먹어 장을 깨끗하게 비웁니다.
- 혈압이나 당뇨 등의 만성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꼭 의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대장 내시경 검사 시행
검사 시간은 약 10분에서 20분 정도 소요되며, 장에 유착이 있거나 굴곡이 심한 경우, 여러 곳에서 조직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 검사 후 10분 정도 휴식을 취하면 바로 다른 일을 할 수 있고 식사를 하셔도 됩니다.
- 검사 후 복통이 심하거나, 혈변, 흑색 변 등이 있으면 바로 의사에게 연락하여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위장 질환의
조기 진단을 가장 정확하고 신속하게 검사하는 방법에 내시경검사를
광범위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내시경검사는 검사 도중에 이상 소견이
보이면 바로 즉시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 있으며, 헬리코박터 세균검사도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수면 내시경검사는 일반 내시경검사의 불편함을 줄여주어
편안히 내시경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위 내시경검사 대상자
- 속쓰림, 식후 상복부 불쾌감, 흉부 동통, 소화불량, 식도 이물감, 연하 곤란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 이전에 위궤양이나 십이지장 궤양으로 치료 후 재검사를 위해
- 위절제 수술 후 주기적인 검진을 위해
- 위암에 가족력이 있는 경우
- 그리고 남성은 만 40세, 여성은 만 45세 이상의 분들은 특이 증상이 없어도 1년에 1회 이상의 내시경검사가 조기 위암 및 기타 질환의 발견을 위해 필요합니다.
수면 위장 내시경검사 절차
- 검사 후 약 30분에서 1시간이면 일상 생활과 식사가 가능하나
- 운전은 피하시는 것이 좋고,
- 음식은 부드러운 음식으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대장내시경
편안한 내시경 검사
대장 내시경검사는 대장 조영술에 비해 정확도가 높고 이상이 있을 경우 바로 조직검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검사 도중에 통증과 불편함으로 검사에 대한 고통스런 기억을 남기는 환자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수면 내시경 검사는 일반 내시경 검사의 불편함을 줄여주어 편안히 내시경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대장 내시경 검사 대상자
수면 대장내시경 검사 방법
검사 주의사항
검사 시간은 약 10분에서 20분 정도
소요되며, 장에 유착이 있거나 굴곡이 심한 경우, 여러 곳에서 조직검사가 필요한 경우
에는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통증은 일반 위 내시경과 비교 시 별차이가 없고 오히려 편하다는 환자도 있으나 개인에 따라 통증을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검사를 마친 후 지켜야 할 사항
- 1검사 후 30분에서 1시간 정도 휴식을 취하면 바로 다른 일을 할 수 있고 식사를 하셔도 됩니다.
- 2가급적이면 운전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3검사 후 복통이 심하거나, 혈변, 흑색 변 등이 있으면 바로 의사에게 연락하여 조치를 받으셔야 합니다.
수면대장내시경 검사 전 준비사항
편안하고 정확한 검사
대장의 내부가 깨끗하게 청소되어야 편안하고 정확한 검사를 편하게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대장이 깨끗하게 청소되지 않으면 검사 도중 대장 내에 많은 공기를 넣기 때문에 더욱 고통스럽게 됩니다.
대장내시경검사를 위한 대장청결 방법
깨끗한 대장청결을 위해서 검사 3일 전부터 씨가 있는 과일 (참외, 포도, 수박 등)과 김치 등의 채소 및 김, 미역 등의 해조류를 금합니다.검사 전날 아침이나 점심은 가볍게 흰 죽이나 미음으로 반찬 없이 식사합니다
검사가 오전에 예약된 경우
검사전일 | 저녁 | 금식입니다. |
---|---|---|
저녁 5~6시 | 피코라이트 1봉을 물 150~200mL에 완전히 녹여 마십니다. 약 복용 후에는 250mL의 물을 30분 간격으로 마십니다. |
|
저녁 8~9시 | 피코라이트 1봉을 물 150~200mLl에 완전히 녹여 마십니다. 약 복용 후에는 250mL의 물을 30분 간격으로 마십니다. |
|
아침 5~6시 | 피코라이트 1봉을 물 150~200mL에 완전히 녹여 마십니다. | |
검사당일 | 검사 전 | 피코라이트산을 다 드신 후에는 가소콜(기포제거제)을 복용하고 물 한 컵을 마신 후 금식입니다. |
크리콜론(알약으로 된 장세정제) 복용법
- 전날 저녁 7시 노란색 알약 2개 복용
- 이후 30분마다 크리콜론 4알과 생수 1컵 반을 4회에 걸쳐 복용
- 당일 새벽 6시부터 30분마다 크리콜론 4알과 생수 1컵 반을 4회에 걸쳐 복용
- 마지막 알약 복용시 가스제거제 함께 복용
쿨프렙산으로 준비할 경우
다음 날 아침에도 위와 같은 방법으로 나머지 1포를 용기에 넣은 후 손잡이 있는 부분에 있는 선까지 물을 붓고 잘 흔들어 섞은 10~15분간 250mL씩 총 4번을 나누어 복용 후 물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냉장고에 넣어 차게 하면 더 쉽게 드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 컵의 쿨프렙산을 마실 때에는 가소콜(기포제거제)와 함께 드십니다.
수면대장내시경 검사순서
내시경 검사 순서
-
검사 당일 순서가 되면 하의를 갈아 입고 통증을 완화 시키기 위한 주사를 맞습니다.
먼저 항문에 국소마취제와 윤활제를 바른다음 항문을 진찰합니다. - 항문을 통하여 내시경을 넣고 공기로 장을 부풀리면서 내시경을 맹장까지 삽입합니다.
- 검사 시간은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경우 10분 - 20분이 소요됩니다.
검사를 쉽게 받으시려면
-
대장내시경검사시에는 대장을 잘 관찰하기 위하여 공기를 넣어 대장을
부풀리고 내시경이 구불구불한 장을 압박하면서 진행하므로
배가 불러지고 때때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이 협조하여 주시면 검사를 쉽게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가능한 한 긴장을 풀고 몸의 힘을 빼십시오. - 숨은 천천히 쉬시는 것이 좋습니다.
- 검사 중 움직이시면 위험 합니다.
- 공기에 의하여 배가 불러지면 가스를 배출하셔도 됩니다.
- 자세를 바꾸도록 권하면 잘 협조해 주십시오.
검사가 끝나면
- 검사가 끝난 후 약 1시간 정도는 회복실에 머무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 공기에 의하여 배가 부르지만 가스를 배출하면 편하게 됩니다.
- 진통제 때문에 약간 어지러울 수 있습니다. 어지러움이 심할 경우에는 잠시 누워계시면 곧 나아집니다.
- 검사 당일에는 운전을 하거나 기계를 다루는등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일은 삼가십시오.
- 가능하다면 하루 정도 휴식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조직검사를 한 경우에는 대변에 피가 조금 섞여 나올 수 있지만 보통은 곧 멈춥니다.
- 만약 계속해서 피가 나오는 경우에는 병원으로 연락해 주십시오.
- 조직 검사 결과는 약 일주일 후에 나옵니다.
수면대장내시경 검사의 위험성
이것은 10일 정도까지도 지속될 수 있으며 붉은 색이 가라앉으면 피부색이 약간 어두워질 수 있는데 개인에 따라 2달 정도까지 지속되기도 합니다.
수면 위내시경
그러나 검사에 따른 고통 등으로 인하여 많은 환자들이 내시경 검사를 회피하거나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시경 검사의 이런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면내시경과 굵기가 5-6 mm정도의 가는 내시경을 (세경)사용하게 되지만, 이런 세경을 사용하는 경우 시야가 매우 작고 기구의 조작이 힘들며 검사 및 치료 내시경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수면 내시경을 이용합니다.
수면내시경이란?
수면내시경이란 진정제를 맞으면서 "의식이 있는 진정 (consciousness sedation)", 즉 자극에 반응할 정도의 가벼운 진정 상태에
도달한 채 검사를 받는 것을 말합니다.
이로써 환자는 내시경 검사로 인한 불쾌한 감각이나 통증 없이 검사를 받고, 검사 종류 후에도
내시경검사의 불쾌한 기억을 없어지게 합니다.
일부 환자들은 잠을 자므로 수면내시경이라고 불러왔지만, 엄밀한 의미에서의 수면상태가 아니라 환자가 묻는 말에는 대답을 하고
시키는 대로 몸을 움직이나 협조가 가능한 상태이기 때문에 수면 내시경이란 용어는 옳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를 대체할 단어가 없어 현재 대부분의 병원에서 수면 내시경이란 용어를 사용하게 된 것입니다.
검사 질환 및 대상
내시경을 위 내로 삽입하여 식도, 위, 십이지장 등의 점막 구조를 직접 육안적으로 관찰함으로써 위염, 소화성 궤양, 위암 등의
질환을 진단 합니다. 필요에 따라서 내시경을 통하여 1~2 mm정도의 작은 조직을 뜯은 후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조직생검으로 위암을
비롯한 각종 질환을 확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위 내에서 성장하는 세균(헬리코박터)감염유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화불량, 속쓰림 등의 증상이 쉽게 낫지 않는 경우 내시경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 및 진단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 밖에도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증상 |
|
---|
검사 방법
수면 내시경을 시행 받기 위하여서는 검사일에 병원에 오셔서 내시경 전 처치 근육주사, 위 내 가스제거용 물약을
복용하시고 대기하게 됩니다.
진정제는 내시경 직전에 사용하게 되며 내시경이 끝난 뒤에는 특별히 준비된
회복실 침대에서 안정하시고 충분히 회복될 때까지 관찰하게 됩니다.
가능하면 보호자를 동반 하시면 검사 후에 환자의 상태를 살피는데 큰 도움이 되고, 결과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함께 들으실 수 있습니다.
검사 주의사항
문제가 되는 부작용은 수면내시경에 사용하는 진정제가 일부에서 호흡, 혈압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고령의 환자, 폐기능에 장애가 있는 환자, 또는 급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서는 적용할 수 없습니다.
또한 약제 사용으로 몽롱한 상태가 오래가는 경우는 엉뚱한 사고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수면내시경 후에는 적어도 2시간 정도의 관찰이 필요하며, 혈압이 정상이며 의식이 안전할 정도로 회복된 것이 확인되면 귀가하게 됩니다.
검사 당일에는 운전을 하거나 기계를 다루거나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일은 삼가고, 가능하다면 하루 정도 휴식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검사순서
수면내시경 검사의 전반적인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내시경 전 처치
내시경 검사
- 1 검사실에서는 두꺼운 상의는 벗어야 하며, 안경과 의치(빠지는 치아)는 미리 제거하여 보호자에게 맡겨두도록 합니다.
- 2 내시경이 들어가는 식도와 숨을 쉬는 기도는 서로 다른 곳으로 숨은 천천히 쉬시는 것이 좋습니다.
- 3 검사 중 입안에 고이는 침은 삼키지 말고 입 옆에 받혀 놓은 휴지로 흘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 4 검사중에 움직이시면 위험합니다.
내시경을 쉽게 받으시려면
- 내시경이 처음 목을 지나 식도로 진입될 때 긴장하여 힘을 주게 되면 오히려 검사가 어렵고 목에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가능한 한 긴장을 풀고 몸의 힘을 빼십시오. - 내시경이 들어가는 식도와 숨을 쉬는 기도는 서로 다른 곳으로 숨은 천천히 쉬시는 것이 좋습니다.
- 검사 중 입안에 고이는 침은 삼키지 말고 입 옆에 받혀 놓은 휴지로 흘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 검사 중에 움직이시면 위험합니다.
검사가 끝나면
이 때 증상의 원인을 파악하고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위해 기관지 안으로 내시경을 넣어 검사하는 기관지 내시경 검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기관지 내시경 검사는 왜 하는가?
폐렴, 폐결핵, 폐암, 기관지확장증, 폐에 고름이 차는 폐농양 등 폐 질환이 있을 때 공통적으로 기침, 쉰 목소리, 호흡장애, 피 섞인 가래 등의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기관지 내시경 검사를 하는 이유?
기관지 내시경 검사를 통해 여러 폐질환 중 어떤 질환에 의한 증상인지 정확히 판단할 수 있습니다. 대개 폐암이 의심될 때 CT와 엑스레이 촬영, 가래세포검사와 더불어 기관지 내시경 검사를 실시하지만 그 외에도 아래와 같은 이유로 검사를 실시합니다.
- 폐암 진단 및 폐암의 범위를 판정하기 위해
- 피를 토할 경우 출혈 부위를 찾기 위해
- 결핵 판정을 위해
- 폐렴 진단을 위한 검사물을 얻기 위해
- 가래 및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기관지 내시경 검사는 어떻게 하는가?
- 끝에 렌즈가 붙은 가느다란 관을 입으로 넣어서 폐의 기관지를 직접 관찰하여 폐질환을 진단하는 검사입니다.
- 먼저 검사자의 지시에 따라 호흡과 손을 들어 의사를 표시하는 간단한 교육을 받습니다.
- 기관지 내시경은 일반 내시경보다 직경이 작지만, 심한 기침과 구역질을 일으킬 수 있어 미리 목 부위를 마취하고 검사를 시행합니다.
- 목 마취제를 10분간 입에 물고 가글한 뒤 뱉으면 국소마취제를 목 안에 뿌려 마취시킵니다.
- 목 부위 마취 과정이 20-30분 정도 걸리고 실제 기관지 내시경 검사는 대부분 10분 이내에 끝나게 되며, 전체 검사는 30분~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기관지 내시경 검사는 과연 안전할까?
여러 내시경 검사와 마찬가지로 잠재적인 위험은 있으나 비교적 안전한 검사입니다. 그러나 기관지 내시경 검사로 인해 다음과 같은 합병증이 나타나거나 지속되면 바로 전문의에게 증세를 알려야 합니다.
-
기침이나 숨이
막히는 듯한
호흡 곤란기관지 내시경 도중 환자가 가장 힘들다고 호소하는 증상이며 대부분 검사 초기에 일시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환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안정제를 투여합니다. -
출혈조직을 떼어내는 검사 시 어느 정도의 출혈은 일어나나 간혹 다량의 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
기흉조직을 떼어내는 검사 시 폐 조직에 공기가 차는 위급한 상황인 기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검사 전날 가볍게 저녁 식사를 하고 밤 10시 이후부터는 금식하도록 합니다.
- 검사 후에는 호흡곤란 방지를 위해 2시간 정도 상체를 약간 세워 안정해야 합니다. (마취 회복 시간).
- 마취가 완전히 풀릴 때까지 물이나 다른 음식물은 먹지 않도록 합니다. 약 2시간 정도 경과하면 물을 마셔 보고 기침이나 사래 들리지 않을 경우 식사를 하도록 합니다.
- 검사 당일에는 마취 기운이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운전이나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작업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만약 다량의 피를 토하거나 호흡 곤란 등의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으로 연락하거나 응급실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내시경을 시행하기 어려울 때 경비내시경 이용
경비내시경 검사는 수면내시경을 시행하기 곤란한 고령 환자나 심폐 기능에 문제가 있는 환자의 경우 안전하고 편안한 검사가 되실 수 있습니다.
-
1
경비내시경을 받으시면 안 되는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비중격 만곡증이 심한 경우
- 해부학적 기형에 의해 코가 좁은 경우
- 비염이 심한 경우
-
2
경비내시경과 일반내시경의 비교
경비내시경과 일반내시경의 비교 구분 일반내시경 경비내시경 굵기 9.8 mm 5.2 mm 통증 있다 거의 없다 구역질, 통증 있다 거의 없다 소요시간 약 5분 약 7분
경비내시경의 장점은?
환자에게 편안하고 고통없는 위내시경 검사를 시행할 수 있고, 검사 중 환자와 대화가 가능하며 수면 마취가 필요 없어 안전합니다. 비용절감효과가 있습니다.
고통 경감효과 |
|
---|---|
수면 마취 약물 없이 검사 가능 |
|
충분한 검사 시간 |
|
경비내시경의 단점은?
콧구멍이 작은 경우에는 시행하기 어렵고, 코에 국소마취가 필요합니다. 검사 중 코 점막이 약한 경우에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화질이 좀 떨어질 수 있고, 조직검사용 겸자 채널 및 흡수 채널의 구멍이 작습니다.
경비내시경 검사 전 주의사항은?
- 코질환 (비중격 만곡증, 부비동염, 알레르기성 비염, 비갑개 골절, 등)의 유무 및 수술력이 있는지
- 자주 코피가 나는 편인지
- 국소마취제 알레르기가 있는지
- 항응고제(와파린이나 헤파린)를 투여받고 있는지
- 한쪽 콧구멍이 작지는 않은지
경비내시경 검사 과정은?
경비내시경 검사 후 주의사항
수면 내시경과 달리 경비내시경은 코에 국소마취를 한 뒤 검사를 시행했기 때문에 5분 정도의 짧은 휴식을 취한 뒤 일상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